로아 말로 전할 수 없는 이야기는 엘가시아 월드 퀘스트입니다.
니나브 : 아자키엘, 디오게네스는...
아자키엘 : 니나브, 잠깐만...
니나브 :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아자키엘 : 이야기는 끝나셨나요?
아자키엘 : 전해드릴 것이 있었습니다.
아까 전에 주웠는데, 당신의 물건 같더군요.
나의 선택은 > 무슨 소리인지...
아자키엘 : 아까 기도를 올리시던 곳에 있었으니,
분명 당신의 것이 맞을 겁니다.
(아자키엘은 작은 상자를 손에 꼭 쥐어주었다.)
니나브와 함께 확인해보십시오.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니나브 : 아자키엘...?
상자 안에 들어있는 것은... 작은 쪽지?
니나브와 함께 명예의 도서관으로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자키엘
니나브 : 아자키엘이 어딘가 다급해 보였어.
아까부터 계속, 무언가를 나에게 말하고 싶어 했는데...
무슨 말이었을까?
나의 선택은 > 니나브에게 쪽지를 보여준다.
니나브 : 응? 내게... 이 쪽지를?
...
(니나브가 쪽지를 조심스레 확인하고 안색을 굳혔다.)
...
일단 밖으로 나가자. 창천제일검.
니나브 : 아자키엘이 명예의 도서관으로 우리를 불렀어.
어째서 말로 하지 않고 쪽지를 전해준 거지?
(니나브는 미간을 찌푸리며 잠시 고민했다.)
'괜히 고민만 길어지면...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루테란이 늘 하던 말이야.
아자키엘에게 가보자.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어.
니나브 : 다시... 이곳으로 왔네.
니나브 : 엘가시아에 함께 올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
이곳으로 돌아올 날을 힘들게 기다렸는데.
너와 함께 하면...
아크라시아를 도울 수 있도록 모두를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번에도 예전처럼 빛에 머물라는 신탁이 내려왔어.
... ... ...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의 선택은 > 아자키엘을 설득해 방법을 찾아보자.
니나브 : ...네 말이 맞아.
고마워.
서둘러 도서관에 들어가 보자. 왕의 기사.
니나브 : 아자키엘은... 어디에 있는 걸까?
니나브 : 명예의 도서관으로 오라더니...
아자키엘은 보이지 않는걸.
도서관이 넓으니까 흩어져서 아자키엘을 찾아보자.
이곳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으니 천천히 둘러보도록 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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