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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완벽한 영지에 부족한 것은 영지 가이드 퀘스트입니다.
니켈라 : 안녕하세요, 영주님!
저는 니켈라라고 해요. 선율을 전하는 사절단이죠.
미리 말씀드리지 않고 살짝 들어와서 죄송해요.
전 아름다운 걸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거든요.
플레체 사람들의 풍토병 같은 거랍니다. 호호.
이 영지가 제게 이리 오라며 살랑~ 살랑~ 손짓하지 뭐에요?
정말 따뜻한 곳이에요.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요.
영주님, 제가 이곳에 머무르는 걸 허락해주신다면
영지를 완벽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선물을 드릴게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영지에 정식으로 초대한다.
니켈라 : 감사합니다, 영주님!
니켈라 : 탁월한 결정이세요!
보답으로 소형 축음기를 드릴게요.
어디서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고마운 물건이죠.
음악은 공간이 뿌리는 향수 같아서,
같은 공간이라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게 해주거든요.
아아, 아름다움엔 변함이 없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익숙한 것에 쉽게 질려버리잖아요.
이 축음기를 사용하면 영지 전체의 분위기를 뒤바꿔놓을 수도 있고,
다양한 음악으로 공간마다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어요.
보기엔 작지만 넓은 영지를 가득 메울 만큼 큰 선율이랍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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