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책과 소녀

느린2 2022. 1. 23. 07:18
반응형

로아 책과 소녀는 자하라 보통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자하라 : ...음, 이런 해석도 있군요...이걸 적용하면...

(자하라는 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는 듯하다...)

... ... ...

(손을 흔들어 보았지만, 이쪽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자하라가 책을 다 읽을 때까지 기다려 보도록 하자...

자하라를 기다려본다...

가만있기 심심하니 노래라도...

마음의 칸타빌레 연주합니다.

찾아온 나기와 대화합니다.

나기 : ...뭐 하고 있어?

나기 : 자하라한테 볼일이 있는 거야?

후후, 원래 자하라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 응답이 없어.

평소에도 워낙 망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은둔하는 성격이라서.

나의 선택은 > 은둔하는 성격?

나기 : 응.

나나 니아 정도가 아니면 대화하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심해.

뭐, 당신에게는 좀 흥미를 많이 갖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축제 때 당신 이야기를 엄청 했었거든. 후후.

아마 자하라가 이쪽을 보게 하려면... 여기, 마을 거래 보고서야!

읽으면 정신을 번쩍 차릴걸?

나기 : 후후, 그럼 부탁해!

자하라 : 흐으음...

좋은 문단이에요.

밑줄 그어 둬야지...

나의 선택은 > 어흠, 어흠. / 보고서가 왔습니다.

자하라 : 아, 보고서?

이리 주세요.

마침 무역 관련 책을 보고 있어서...

(자하라는 아예 이쪽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 이제 보고서를 보기 시작했다.)

니아 마을 고나리 보고... 관리...

관리 보고겠지...

물고기 세 필과 천을 교환했스빈다...?

어, 어떻게...

이 짧은 문장에서 이렇게 맞춤법을 많이 틀릴 수가 있죠?

누, 누구예요!

이런 걸 나한테 주는 사람이 대체 누구인 거예요!

나의 선택은 > ...나기가 주라고 했다.

자하라 : ...다, 다, 당신이군요.

......

나기...제가 오타를 싫어하는 걸 알고, 일부러 그런 거예요.

으으...호, 혹시! 여기 오랫동안 계셨던 건가요?

(고개를 끄덕이자, 자하라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린다...)

하, 하필 당신이 왔을 때...

으으...죄, 죄송해요...

/격려

자하라 : ......

자하라 : 고, 고마워요...

저, 전 원래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데에 서툴러서...

나의 선택은 > 은둔하는 성격이라고 들었다.

자하라 : 나, 나기가 그랬나요?

...맞아요.

채, 책을 읽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 힘이 많이 빠지기도 하고?

...여기 틀어박혀 있는 게 가장 좋아요.

나기는 계속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이라도 만나라고 하지만...

나의 선택은 > 집이 최고다. / 햇빛도 쐬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

자하라 : 차, 창문으로 충분히 쐬고 있어요...

밖으로 나가면 덥고, 피곤하고...

으으, 나기랑 똑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자하라는 토라졌는지 입을 꾹 다물었다...)

나의 선택은 > 집이 최고다. / 햇빛도 쐬고 그러면 좋지 않을까...?

자하라 : 그렇죠? 그렇죠?

역시!

당신이라면 제 마음을 이해해 줄 거라 생각했어요!

이 공간...

인류는 더욱 안전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발전을 거듭해온 거잖아요?

그런데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죠!

...제, 제가 갑자기 너무 떠들어댔죠...?

죄송해요...

(고개를 숙인 자하라는 이쪽을 흘끔 바라본다...)

사실...저도, 이런 성격이 좋지 않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어떻게든 바꾸고 싶어도 쉽지가 않네요...

... ... ...

호, 호, 혹시... 저기, 으음...

저를...

도와주시지 않겠어요?

파, 파푸니카를 구해주신 당신과 함께라면...

저도, 제 성격을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요...

뭐든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자하라 : 저, 정말요...?

자하라 : 정말 감사해요!

그, 그럼...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요...?

나의 선택은 > 외출해보자! / 친구 만들기?

자하라 : 네? 외, 외, 외출요?

(자하라는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저는...

늘 일주일 계획을 짜서 생활하는데...

이, 이번 주는 외출 계획이 없었어요.

그래서 갑자기 여기서 나가기는 좀...

이, 이게 아니지. 모처럼 도와주시는 거니까...

좋아요.

후우, 후우... 심호흡을 좀 하고...

마,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자하라 : 그,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마을 나간 김에 사람들도 만나고...

 

자하라를 기다려보자...

좀 더 걸릴 것 같다...

뭐라도 하고 있자...

/춤

자하라 : 추, 춤을 추고 계시네요... 서, 서둘러야 하는데...

 

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끝나지 않은 듯하다...

마음의 칸타빌레 연주

자하라 : 조, 조, 좋아요! 할 수 있어요!

문 밖으로 왔는데 오지 않는 자라하와 실내에서 대화합니다.

자하라 : 할 수 있다! 아자! 아자자!

(문을 열고 자하라를 빤히 바라봤지만...자하라의 두 눈이 갈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모, 모....

못하겠어요!

죄송해요오오오오!

자하라는 쏜살같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 버렸다.

너무 이른 도전이었던 것일까...

자하라 : 으으...죄송해요...

아직...제게는 너무 힘든 일이었나 봐요...

(자하라는 이쪽을 슬쩍 바라본다. 할 말이 남았는지 입술을 오물거리고 있다...)

그, 그래도...절 포기하지는 말아 주세요...

나의 선택은 > 당연하다.

자하라 : 가, 감사해요.

그, 그럼 저는...

소모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책을 읽어야겠어요...

무, 물론 마음의 준비가 끝나면 밖으로 나갈 거니까요!

...꼭, 다시 와주세요...

약속이에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1,225 실링, 1,510 원정대 경험치, 호감도 150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디오리카 일지  (0) 2022.01.25
로아 칸다리아 성석 조사  (0) 2022.01.24
로아 특별한 날  (0) 2022.01.22
로아 로웬 테스트 서버 오픈  (0) 2022.01.21
로아 노천 온천 만들기 대작전  (0)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