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특별한 날은 검은이빨 우호 3단계 호감도 대화입니다.
검은이빨 : 아아...미안, 잠시 딴 생각을 했군.
오늘은 가야 할 곳이 있다.
따라 온다고 해도 말리진 않아.
...
... ...
하지만, 나를 찾으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게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루리 : 오늘은 검은이빨님께 특별한 날이에요.
사실 저도 무슨 날인지는 몰라요.
왜냐하면...얘기 안 해주시니까요.
물어보면 안 될 거 같기도 하고...
그냥 이날이 되면, 검은이빨님은 섬 구석에 있는 절벽으로 가세요.
검은이빨님께선 제가 그곳에 가는 걸 싫어하세요.
하지만 주인공 님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혹시 모르니 검은이빨님이 좋아하는 흰 꽃을 가져가 보세요!
저 위치에 있는 흰 꽃을 따줍니다.
섬 어딘가에 있는 검은 이빨을 찾아야하는데 아까 루리가 절벽을 언급했었죠?
3시 방향으로 가줍니다.
검은 이빨을 찾았습니다!
검은이빨 : 날 주는 건가? 하하하!
루리나 너나...귀여운 짓만 골라서 하는군.
어쩌면...
그래...어쩌면...
너에게라면 말할 수 있겠군.
이곳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말이야.
해적으로 살겠다고 결심한 날,
나는 이곳에 스스로 자른 머리카락과 사이더스를 찔렀던 칼을 묻었다.
죽으려 했던 내게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
대해적 크림스네일이었다.
그땐 복수를 꿈꿨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난 그에게...갚아야 할 빛이 있다.
검은이빨 : ...뭔가...할 말이 있나?
나의 선택은 > 크림스네일에 대해 묻는다.
검은이빨 : 크림스네일은...현재 행방불명 된 상태다.
그의 배중에 단 몇 채 만이 선원 없이 무인도에서 발견되었지.
이상하지 않나? 시체는커녕, 핏자국 하나 없는 빈 배라니 말이야.
음? ...그와 무슨 관계였는지를 묻다니.
하하하, 질투라도 하는 건가?
...그 더러운 아저씨와 함부로 엮지 마라.
그 사람은 오래 전, 나를 주워준 사람일 뿐이니.
뭐, 성격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앞뒤 생각하지 않고 덤비는 점, 계산적이지 못한 점도...
그러고 보니 너와 조금 닮은 것 같군.
네게도 그리운 사람이 있나?
사제...? 친구가 떠났다니... 뭔가 사정이 있나 보군.
네 친구도 저 바다 어딘가에 있을 거다. 내 친구처럼 말이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고,
어딘가에서 길을 잃었을 수도 있겠군.
소중한 친구라면 기다리지 말고 먼저 찾아 나서라.
지나고 나면 후회만 남을 뿐이니까.
검은이빨을 위해서...
묘지에 흰 꽃을 헌화하는 중입니다.
검은이빨 : ...고맙다.
(검은이빨은 할 말이 있는 듯, 지그시 이쪽을 바라본다)
...
... ...
훗...이제 돌아가자.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127실링, 391 원정대 경험치, 1,050 호감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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