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칸다리아 성석 조사

느린2 2022. 1. 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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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칸다리아 성석 조사는 베른 남부 모험의 서 연계 퀘스트입니다.

의장 알베르토 : (알베르토는 정신없이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다.)

아, 마침 잘 와줬군.

자네가 해줬음 하는 일이 하나 있는데.

고대의 유적지에 있는 성석 라크리모사를 기억하나?

나의 선택은 > 마기에 오염된 상태였다.

의장 알베르토 : 그래, 주변 식생이  온통 뒤틀린 상태지.

베른 남부의 결계를 복구하려면 정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성석에 어떤 종류의 마법이 작용했는지가 불분명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마법학회와 함께

오늘 합동 조사를 가기로 했었고... 헌데,

우리 쪽 담당자한테 아주... 급한 일정이 생겨서 말이지.

자네가 그를 대신해서 조사에 좀 나서줬으면 하네만.

나의 선택은 > 수락한다.

의장 알베르토 : 정말 고맙네.

평의원 티베리온의 집무실을 찾아가보겠나?

사정은... 크흠! 가 보면 알게 될 거야.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티베리온 : 하하하...

남부 영지민 대표 : 갑자기 세율을 올리신다니요!

남부 주민 : 말이 다르잖습니까!

유력 가문 가주 : 이것이 정말 원로원의 뜻이오?

남부 상인 : 파산하란 겁니까?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티베리온 : 아, 주인공 님이시군요.

하아, 요즘 정말 환영 마법이라도 배우고 싶을 지경입니다.

도와주신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의 선택은 > 이 사람들은 뭔가?

티베리온 : 그게...

시트라를 비롯한 대의원들은 지금까지 남부에

북부보다 훨씬 낮은 세율을 적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합군을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든 재정을 더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

제가 남부 쪽 세율을 북부 수준으로 올리는 안건을 발의했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지요.

그랬더니...

뭐 그냥... 보시다시피...

스카디아의 목소리 : 야!!!

티베리온 : 아.

통신 마법봉 너머로 분노가 전해진다.

스카디아의 목소리 : 이 자식이,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래?

나랑 셀라 지금 한 시간째 고대의 유적지에서 멍 때리고 있단 말야!

우리 셀라 감기 걸리면 네가 책임 질거야?

너어는 진짜...

나의 선택은 > 나 주인공인데.

스카디아의 목소리 : 어머.

안녕하세요, 주인공 님!

기사님이신 줄도 모르고... 원로원에 계신 건가요 지금?

티베리온은 언제 출발한대요?

나의 선택은 > 영원히 출발 못할 것 같다.

스카디아의 목소리 : 네? 아니 그게 무슨...

나의 선택은 > 대신 내가 조사에 참여하겠다.

스카디아의 목소리 : 그래도 돼요?

아, 의장하고 얘기 되신 건가요?

알겠어요.

당신이라면 대환영이죠!

그럼 고대의 유적지로 와 주세요!

티베리온 :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카디아한텐 잘 좀 전해주십시오.

연락을 했어야 하는 건데, 정말 미안하다고요.

그럼, 부탁합니다.

스카디아 : 여기에요.

스카디아 : 들으셨겠지만, 우린 이제부터

성석에 작용한 마법이 어떤 것인지 알아내야 해요.

음...

저기 근데요...

솔직히, 좀 위험한 일이에요.

처음엔 사트라의 마법인 줄 알고

불다이크의 상아탑에 문의를 했지만

그 쪽에서 보기에도 너무나 이질적인 방식이라,

아무래도 악마들의 마법인 것 같다는 답변이 왔거든요.

그래서 좀 꺼림칙하군요.

티베리온이 왔으면 맘껏 굴려먹는 건데... 으음.

나의 선택은 > 티베리온의 말을 전해준다. /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스카디아 : 헹! 늦었어요, 늦었어.

이번 일로 꼬투리 단단히 잡힌 줄이나 알라 그래요.

아무튼!

최대한 안전하게 해 볼게요.

지금부터 제가 질병의 힘을 막는 보호막을 걸어드릴 거예요.

여기 벌레들의 모습만 보면

성석에 부패의 권능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보호막이 효과가 있는지 봐 주시면 좋겠어요.

혼탁한 기운이 느껴진다. 점점 어지럽다...

마법학자 스카디아 : 오, 이런. 괜찮으세요?

스카디아 : 질병군단장의 힘이 아니었다니...

스카디아가 미안해하며 정화 마법을 쓴다.

셀라 : 이건 몽환 마법이에요!

몽환 마법...?

셀라 : 성석 주변에 남은 마나의 흐름이 저 벌레들하곤 미묘하게 달라요.

로헨델의 아벤이란 마법사가 쓴 책,

몽환 악마들에 대한 연구에 나온 내용과 일치하네요.

몽환 마법이니까 스카디아 언니의 보호막이 효력이 없었던 거예요.

스카디아 : 역시 셀라! 우리 마법학회의 차세대 에이스!

그럼 다른 마법으로 바로 갑니다...!

(스카디아가 빠르게 주문을 읊조린다.)

이번엔 탁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스카디아 : 다행이네요. 아무 일 없으셨던 거죠?

정말로 몽환 마법이었군요, 그럼.

으흠...

로헨델 마법학회에도 자료 요청을 해야겠네.

좋아, 이제 이 결과를 토대로 정화 작업을 진행하면 되겠어요.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원로원에는 제가 직접 브리핑을 준비해서 갈게요.

내일 의장한테 가 보시면 다 진행되어 있을 거예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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