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디오리카 일지

느린2 2022. 1. 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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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디오리카 일지는 루티아 관심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아베스타의 가장 날카로운 검이시여, 반갑습니다.

사서 가르소 님께서 희망에 관해 무언가 생각나셨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아베스타 님과 같이 지혜를 구하고자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가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그럼 그곳에서 뵙겠습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늙은 사서 가르소 : 오호라. 둘이 같이 왔구먼.

늙은 사서 가르소 : 아주 오래 전에 읽은 책에서 희망에 대한 구절이 있었던 것 같아 불렀네.

로나운이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자네 로나운에 대해서는 알고 있겠지?

나의 선택은 > 알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요구 지성 190) / 로나운? 그게 누구더라?

늙은 사서 가르소 : 하긴 왕의 기사이니 모르느는 것이 이상할 게야. 그럼 이야기가 빠르겠구만.

사슬전쟁 당시 가장 강력한 마법사 중 하나였지.

자네도 알다시피 그 시절은 지금보다도 더 끔찍하던 때 아닌가.

사슬전쟁으로 모든 곳이 폐허가 되었던 시절이니...

아마 루테란의 건국 당시와 관련된 책이었던 것 같네.

나의 선택은 > 어디서 그 책을 구해야 하는지 묻는다.

늙은 사서 가르소 : 나도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이라네...

어딘가 책들이 잔뜩 쌓여있는 곳에 가면 찾을 확률이 높지 않겠나?

그러고 보니 어떤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도 같은데...

루티아 : 루테란의 대마법사, 로나운이 남긴 책...

막막하군요... 책의 이름부터 소재까지 어느 하나 명확하지 않으니...

나의 선택은 > 내가 있을 만한 곳을 알고 있다.

루티아 : 지혜의 섬? 그런 곳이 있다니...

말씀만 들어봐도 정말 신비한 곳입니다.

아베스타에서 그 쪽으로 파견되는 요원이 있는지 문의를 해봐야겠어요...

왜 직접 가지 않느냐고 묻는다.

루티아 : 제가 직접 말씀이십니까?

루티아 : 저는 여태껏 단 한번도 페이튼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답니다...

제가 섣불리 따라 나섰다 혹 방해라도 된다면...

그저 화장터에서 기도 드리며 기다리는 것이 저의...

나의 선택은 >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루티아 : ... ... ...

가만히 기다리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화장터에서 혼돈의 조각으로 변해 돌아오는 데런들을 지켜봤답니다.

오늘만은 어떠한 조각도 돌아오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저는 언제나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나의 선택은 >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일단 해보는 거다!

루티아 : 그런 마음가짐이 창천제일검 님을 움직이는 의지, 기적을 만드는 원동력...

... ... ...

제게 희망은 너무도 찾고 싶은 것.

말씀처럼 기다리기만 해서 변헌 것은 없었습니다...

아베스타의 구원자께 큰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저, 제르갈 항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바다로 나가보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 되네요...

지혜의 섬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에나의 바다 지혜의 섬 인근 해역으로 이동해줍니다.

화톳불지기 루티아 : 이것이 바다... 페이튼 밖의 세상...

화톳불지기 루티아 : 여기까지 저를 데려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화톳불지기 루티아 : 정말이지 경건하고 신비한 곳입니다.

이곳이 지혜의 섬, 모든 지식이 종착지로군요.

미네르바 : 어서오세요. 어떤 지혜를 구하고자 지혜의 섬을 방문하셨나요?

인간으로 태어나 마법사로 죽은 자가 남긴 기록들을 찾으시는군요.

이 섬의 진짜 주인들에게 물어보시겠습니까?

해당 위치로 이동해줍니다.

비밀의 서 : 거기 너 데런이잖아?

낭만의 서 : 그렇게 놀리면 책에 대한 실례라고!

탐구의 서 : 화톳불지기라...가련한 존재로구만.

루티아는 멍하니 책들을 쳐다보고 있다...

루티아 : 책...책이 말을 해요...!

비밀의 서 : 디오리카 일지를 찾는구나?

로나운은 위대한 마법사였지만, 그도 시간을 피할 수는 없었어.

그가 죽자 수많은 인간들이 로나운의 유산을 노렸지.

나의 선택은 > 그 책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비밀의 서 : 여기는 지혜의 섬. 책들이 잠드는 곳.

모든 책들은 각자의 여행을 떠났다가 여기로 돌아와.

그 책 역시 이곳으로 돌아왔으니 잘 찾아봐!

화톳불지기 루티아 : 이곳에 로나운 님이 남기신 희망의 기록이 있는 것이군요.

어서 찾아봐야겠어요!

다행스럽게 4곳만 찾아보면 됩니다.

이쪽은 모두 얼마 되지 않은 책인 것 같다...

루티아 : 사슬전쟁이라면 아주 오래 전의 이야기...

그 때 쓰여진 책이라면 아무래도 조금 낡았을 것 같아요.

아래층에 있는 곳을 살펴봅니다.

루티아 : 혹시 이 책이...?

책에서 은은하게 빛이 난다. 혹시...?

루티아 : 아름다워요...

루티아 : 이곳은 정말 신비하네요.

이렇게 많은 책들은 처음 봐요!

해당 위치로 이동해줍니다.

겉면에 루테란 지도가 그려져 있다. 혹시 이 책이?

디오리카 일지

 

어떤 이의 희망은 웃음에 있고,

어떤 이의 희망은 명예에 있으며,

또 다른 어떤 이의 희망은 황금에 있다.

그리고 나의 희망은 바로 사람...

 

희망은 가냘픈 풀잎의 이슬이요,

깊은 탄광에서 작게 빛나는 수정.

내일 악마가 부활해 세상을 불태운다 하여도,

나는 오늘 이곳에 한 그루의 아르보 나무를 심겠다.

 

(내용이 유려한 글씨체로 계속해서 이어져있다.)

루티아 : 이것이 대마법사 로나운이 남긴 희망에 대한 글...

감사합니다. 이제 칼라자로 돌아가야 할 땨가 되었군요.

여기서 페이튼의 희망을 찾을 수 있어야 할 텐데...

 

페이튼으로 돌아갑니다.

루티아 : 감사관님께서 제게 구해주신 이 일지, 소중히 읽어보겠습니다.

이 안에서 데런들이 잃어버린 희망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기를...

나의 선택은 >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베스타 님의 확신에 찬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면,

어쩐지 그럴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생긴답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왕의 기사 님과 함께 찾은 책이니까요.

웃음, 명예, 황금, 그리고 사람... 분명 모두 페이튼이 잃어버린 것들.

찾는다면 분명 우리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저와 인연의 끈이 서로 맞닿은 분이시여, 고맙습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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