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길 잃은 고블린

느린2 2022. 1. 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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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길 잃은 고블린은 베른 남부 퀘스트입니다.

보락 : 아야 얏! 때리지 마세요!

저는 선량한 고블린입니다!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 에에? 때리지 않으시는 겁니까?

감사합니다! 이런 분이 계시다니!

나의 선택은 > 왜 마을 근처에 있는지?

보락 : 아, 그렇죠. 제 소개를 해야겠군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보락 : 제 이름은 보락, 떠돌이 고블린이에여.

형제들이 큰돈을 벌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습죠.

그런데 돈은커녕, 어디서 얼굴만 비춰도 두들겨 맞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들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길래... 아이고, 아파라...

어제 오크에게 맞은 곳이 아직 욱신거리네요.

나의 선택은 > 여기서 일어나는 일에 관해

보락 : 예에...? 그런 짓을?

아니아니, 말도 안 되요!

납치라니...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저희 몸집을 보세요!

몇 배는 큰 실린을 납치라니 말이 되나요!

그래도 그런 말이 돈다니, 가만히 있을 수 없겠어요.

돌아가서 형제들에게 무슨 일인지 확실히 물아봐야지!

그런데 말입니다...

나의 선택은 > 무슨 일인지?

보락 : 제가 길을 잃어버렸어요...

혹시 형제들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드려요오~!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인다.)

우선은 출출하니까, 저기!

가는 길에 열매 좀 따다 갑시다!

 

(열매를 따서 전해준 후)

보락 : 이, 이게 아닌데...!

나의 선택은 > 뭐라고?

보락 : 아, 아닙니다.

정말 시, 실한 과일로 잘 따오셨다는 뜻입니다!

쳇... 역시 어른 실린은 다르단 건가...

나의 선택은 > 불만 있나?

보락 : 아뇨, 아뇨 불만이라뇨!

정말 대단하시다~ 그런 뜻이지요!

에헴, 크흠...

그럼 이제 식량도 다 챙겼으니 마을로 가볼까요?

그렇지, 저희 마을 주변에는 트롤이 잔뜩 깔려 있어요.

고블린으를 잡아먹으려고 혈안이 된 녀석들이죠.

여기 제게 잠들게 하는 마법의 가루가 있으니,

이걸 써서 그 녀석들을 피해 조심조심 가 봅시다!

트롤에게 마법의 가루를 던지고 다시 대화합니다.

보락 : 쳇... 이번에도 실패인가... 독한 녀석!

나의 선택은 > (왜 오크가 잠들지 않았는지 화내며 묻는다.)

보락 : 앗, 아악... 죄송합니다!

아마도 가방에 오래 넣고 다녔더니 품질이 변했나 봐요!

정말 골탕 먹이거나 다른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그, 그리고 이제 다 왔습니다!

전 먼저 가서 형제들을 찾아볼 테니,

한 번 둘러보고 계세요!

그렇지! 저, 저기! 가져온 과일을 식량 창고에 가져다주시겠어요?

그럼 좀 있다 뵙겠습니다!

과일 상자에서 왜 피 냄새가 나지...?

세레느 : 흑흑... 아무도 없나요... 살려주세요... 제발...

근처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풍겨오는 피 냄새도 신경쓰이고...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가는 게 좋겠다.

세레느 : 감사합니다...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고블린의 먹이가 되거나 오크의 장난감이 될 것이 뻔했지만,

그렇게 된다면 저는 딸과 먼저 목숨을 버릴 생각이었습니다...

고블린을 마을 주변에서 쫓아내겠다는 남편을 돕겠다고 나선게 잘못이었어요.

저는 집에서 딸을 지켜야 했었는데...

저 때문에 딸까지 위험에 처하게 만들다니...

나의 선택은 > 혹시 남편이 바든이라는 청년인지?

세레느 : 제 남편의 이름을 어떻게 아시는지...?

혹시 그이가 저를 구하라고 이곳에 기사님을 보낸 건가요?

나의 선택은 > 당신과 딸을 애타게 찾고 있다.

세레느 : 바보같은 사람...

바가지 긁고 말도 안듣는 나같은 아내를 뭐가 예쁘다고...

(말을 잇지 못하는 세레느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하아, 후... 감상에 젖을 때가 아니죠.

빨리 바보같은 남편이 기다리는 마을로 돌아가야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가족을 되찾은 바든과 대화해줍니다.

세레느 : 어휴 정말... 내가 참는다, 참아.

바든 : 아, 알았어~ 나도 사랑해~

바든 : 아, 기사님! 오셨군요!

잊지 않고 저희 가족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블린에게 납치되지만 않기를 기도했는데...

고블린에게 납치되면... 죽거나 먹히거나, 이외의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두 사람 다 무사히 돌아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 은혜, 두고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혹시... 기사님의 존함을 여쭤보아도 되겠습니까?

나의 선택은 > 나의 이름은 닉네임이다. / 지나가는 나그네일 뿐...

바든 : 지나가는 나그네라니...

이름을 알려주시기 어려운 사정이 있으시겠죠?

이해합니다. 큰 일을 하시는 분이시니까요.

어쨌든 저희 가족을 위해 해주신 희생은 평생을 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기사님의 앞길에 루페온 신의 축복만이 있길!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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