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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교수님의 슈테른 특강

느린2 2024. 3. 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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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교수님의 슈테른 특강은 사일러스 관심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사일러스 : ...으음. 내 몸이 열 개면 좋으련만...

나의 선택은 > 무슨 고민이 있는지 묻는다.

사일러스 : 트레져헌터로서 유물을 발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실상 현실에 묶여있는 내 자신을 한탄하고 있었네.

역사를 기록하고... 그걸 후세에 교육하는 것도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한창 발굴 작업 중인 상황에서 이탈하는 것이니,

기운이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군.

그보다도 이엘리아 양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게 걱정이야.

무리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그녀를 위해서라도 강의는 취소해야겠군.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고고학자 이엘리아 : 아... 안돼...

고고학자 이엘리아 : 제 핑계를 대고 강의를 취소하려고 하시다니... 으으...

(안색이 좋지 않아 보인다.)

아... 교수님 논문이랑 강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에 열이 올라서요.

으... 두통이 심해서 좀 쉬어야 할 거 같아요.

창천제일검님... 저 대신 교수님 좀 감시,

아... 아니,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이번 강의 꼭 하셔야 해요.

벌써 다섯 번이나 미룬 거라서 신뢰의 문제라고요.

나의 선택은 > 도와주겠다.

고고학자 이엘리아 : 감사합니다. 한시름 놨어요.

조금, 아주 조금만 쉬면 나을 거예요...

교수님 강의 전까진 회복해볼게요. 으으...

사일러스 : 자네가 강의 준비를 도와준다고?

강의 취소가 가능...

아, 아니 못하게 될 것 같아서,

유적을 발굴하는 쪽으로 일정을 잡아두었었는데... 취소해야겠군.

일단, 이 필기 자료들부터 좀 요약해주게.

날짜 별로 분류해주면 된다네.

(사일러스는 아쉬운 표정으로 강의 자료를 내밀었다.)

강의 자료를 읽기 시작한다...

사일러스 : 이엘리아, 그냥 쉬는 게 어떤가?

고고학자 이엘리아 : 이번엔 따라갈 거예요... 으으...

오늘 안에 다 할 수 있을까...

정리하다보니 정신이 아득해진다...

사일러스 : 정말 빨리 정리했군.

사일러스 : 어쩔 수 없지... 이왕 이렇게 된 거 빨리 가서 강의를 끝내버려야겠군.

이엘리아는 상태가 좋지 않아 좀 더 쉬어야 할 거 같고...

자네, 나와 함께 아르데타인에 가주지 않겠나?

나의 선택은 > 수락한다.

사일러스 : 오오, 고맙네.

자네가 함께 가준다면, 이엘리아도 푹 쉴 수 있을 걸세.

준비가 다 되면 말해주게.

고고학자 이엘리아 : 교수님을 위해 정말 준비 열심히 했는데...

이엘리아는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고고학자 이엘리아 : 마음 같아서는 제가 가고 싶은데... 이 상태면 민폐만 되겠죠? 으으...

교수님을 위해 정말 준비 열심히 했는데...

(이엘리아는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나의 선택은 > 걱정하지 마라.

고고학자 이엘리아 : 교수님은 학자로써 인지도가 높으신 것도 있지만,

팬이 많으셔서요.

기품과 교양이 넘치시는데다가 외모도... 여, 여튼!

이상한 사람들 꼬이지 않도록 부탁 드릴게요.

흑... 감사관 님이 함께 가주셔서 다행이에요.

여기... 교수님 일정표에요. 꼼꼼하게 확인해 주세요.

트레저헌터 사일러스 : 아, 준비가 다 되었나?

이번에도 잘 부탁하네, 하하!

자, 어서 슈테른으로 가세나.

슈테른으로 갑니다.

트레져헌터 사일러스 : 오랜만에 보는 도시 풍경이군.

첫 일정은... 아우겐슈테른 인터뷰라고 했던가?

사일러스에게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아우겐슈테른 기자 : 발굴에 너무 많은 자금이 들어가지 않나요?

아우겐슈테른 기자 : 최근 연구 실적의 평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일러스 : 흠흠...

아우겐슈테른 기자 : 발견된 유물 중에 가짜가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불확실한 소문에 /부정 하여 항의하기

사일러스와 대화합니다.

사일러스 : 흐음, 아우겐슈테른의 인터뷰는 이 정도면 될 거 같네.

이곳의 기자들은 한결같아.

유물 발견에 대한 것 보다는 개인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더군.

자네가 도와줘서 살았네. 다음 스케쥴은...

나의 선택은 > 노이호이테의 인터뷰가 있다.

사일러스 : 아아... 그렇군.

일단...

통로를 막은 인파를 뚫고 가야겠어.

자네가 일전에 그믐의 탑 마법사에게 가져다준 투명화 물약으로 말이야.

자, 자네도 잡힐 수 있으니 쓰도록 하게.

(사일러스가 기자들 몰래 투명화 물약을 마셨다.)

아우겐슈테른 기자 : 어? 사라지셨다!

아우겐슈테른 기자 : 사일러스 교수님!

투명한 물약을 마시는 중

아우겐슈테른 기자 : 이런! 일행분도 사라지셨어!

트레저헌터 사일러스

 

노이호이테에서 보도록 하지.

기자들이 부디 고고학에만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군.

투명화 물약

사일러스가 준 투명화 물약을 마신 상태다.

노이호이테 기자 : 으아아! 너무 바빠!

노이호이테 수습기자 : 로웬에서는 성과가 있었나요?

의외로 정상적인 기사다.

포르파지의 흔적을 발견하다!

 

트레저헌터 사일러스, 프로파지의 흔적을 발견하다!

트레저헌터이자 고고학자인 사일러스 교수가 최근 블루홀 섬 주변 지형에서

오래전 모습을 감춘 포르파지 종족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것은 포르파지 종족들이 지닌 주술적인 상징물로

물고기의 오색 비늘, 조개껍데기로 엮인 것이라고 한다.

상징물은 최근 만들어진 것으로,

바다 깊은 곳에 포르파지 종족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후략)

 

(사일러스 교수의 최근 발견에 대해 적혀있다...)

잠깐, 이 기사는...?

트레저헌터 S! 미모의 조교 A와 열애!

 

저명한 교수이기도 한 S는,

최근 자신의 조교 A씨와 열애중이라는 소문이다.

 

두 사람과의 최측근 B씨에 따르면,

조교 A씨는 미모의 재원으로 오래전부터 S교수의 팬이었다고 한다.

 

(중략)

 

(맨 아래에 기자 마티아스의 이름이 작게 써있다...)

마티아스 : 응? 날 찾아왔다고?

내 기사에 문제라도...?

나의 선택은 > 사일러스 교수의 기사에 대해 항의한다.

마티아스 : ...그...

나는 거짓은 쓰지 않았어. 최측근에게 들은 거라고.

나의 선택은 > 최측근에 대해 추궁한다.

마티아스 : 정말 들었다니까...

어디냐면...

... ... ...

슈테른 지하 상가의 상인들... 에게...?

나의 선택은 > 강하게 추궁한다.

마티아스 : 이름도 가렸고...

소문 정도 기사화 되는 건 일상이라고...

아, 알았어.

...고소는 하지 마... 기사 안 낼 테니까...

사일러스 : 조금 지치는군...

유물에 대한 건 항변하면 되지만, 조교와의 소문이라니...

세속적이고, 천박한 발상이야. 어이가 없어서 반박할 순간을 놓쳤군.

노이호이테와의 인터뷰는 당분간 하지 않아야겠어.

후우... 정리해줘서 고맙네. 자네가 있어서 살았어.

이후의 일정은...

나의 선택은 > 재무관에게 사회적 기부를 해야 한다.

사일러스 : 아, 기부인가?

오랜만에 사샤 양을 만나겠군. 어서 가도록 하지.

사일러스 :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네.

사샤가 나를 보며 미소짓는다.

사샤 : 오랜만이네?

사일러스 교수님을 돕고 있다니, 대단한걸?

바쁘셔서 기부나 강의 때 뵙는 게 다지만,

교수님의 탐구와 교육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감탄하곤 해.

당신도 함께라니...

대단한 발견, 기대할게. 후후.

사일러스 : 좋은 시간이었네.

아르데타인의 행정관과 재무관은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야.

그들과 이야길하면 아르데타인의 미래는 밝다는 생각이 드는군.

내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네.

유물을 기부하고, 미래의 새싹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이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낙이라네. 하하.

나의 선택은 > 마지막 일정이 남아있다.

사일러스 : 자, 그럼 마지막 일정을 해치워볼까?

고고학에 관심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시간이네.

어서 가세나!

사일러스의 강의를 들으러 갑니다.

역사는 모든 지식의 근본입니다.

정답은 있으나,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거나 변질될 수 있죠.

그래서 짓밟히거나 잊히지 않게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과거만큼 현재가 중요한 것은, 지금의 내일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누군가는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여러분도 후대를 위해

경험과 지혜를 남기는 사람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준비한 강의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일러스 : 오랜만에 열정적인 학생들을 보니 기분이 좋군.

나를 이렇게나 기다려줄지 모르고

발굴에만 매달렸던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했고 말이야.

나의 선택은 > 좋은 강의였다.

사일러스 : 하하. 얻을만한 게 있었다니 다행이군.

나 때문에 자네가 일정 확인하느라 고생 많았네.

사일러스 : 이제 로웬으로 돌아가지. 이엘리아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

고고학자 이엘리아 : 아, 소식 들었어요!

교수님이 너무 고마워 하시던데, 잘 해주셔서 고마워요.

교수님 강의 평소보다 세 배는 더 사람이 많았다던데 정말인가요?

나의 선택은 > 강의가 인상 깊었다.

고고학자 이엘리아 : 아아, 나도 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 몸은 괜찮아졌는데 일정은 모두 끝나버렸고...

대도시의 향기... 맛집... 쇼핑... 흑...

아쉬워요... 너무 아쉽다고요오~

사일러스 : 하하, 자네 왔군!

이엘리아가 건강을 되찾아서 다행이야.

슈테른에서의 자네의 활약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네.

왠지 화가 난 듯한 느낌이었지만, 기분 탓이겠지. 하하!

아르데타인에서 자네가 아니었다면 일정을 반도 소화하지 못했을 걸세.

자넨 정말 탐나는 인재야.

말도 잘 통하고, 행동에 있어 군더더기가 없지.

다음번에도 함께하면 좋겠군. 정말, 고마웠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300 호감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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