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웰컴 투 멘션 오브 아크라시아 속 퀘스트입니다.
웰컴 투 멘션 오브 아크라시아는 빛나는 추억의 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전등 : 여기입니다!
전등 : 곧바로 발전실로 모시지 못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저택의 중앙 전력은 각 방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전력을 공급하는 건 발전실이 아니라, 각 방들이죠.
그리고 방들의 불을 밝히는 원동력은, 그 방을 가득 채우는 감정입니다.
예컨대... 응접실은 손님들의 관심,
그리고 만찬장은 손님들의 애정을 원동력으로 삼고 있죠.
...여왕의 기사 님께서 이런 감정들을 되찾아 주셨기에, 각 방은 빛을 되찾았던 것입니다.
각 방에서 얻게 되신 물건들에는 그러한 감정들이 깊이 담겨 있을 것입니다.
그것들을 전선을 잇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주십시오.
마지막 방으로 향하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메시지 북에서 '관심'이 느껴진다.
레시피에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편지에서 느껴지는 건... '성찰'인가?
초대장에서 '진심'이 묻어나온다.
전등 : 드디어...!
전등 : 발전실과 연결된 전력이 복구되었습니다.
현자 님께서 도와주신 덕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발전실로 가실 수 있게 되었군요.
명예 파푸니카인 님께서 발전실로 가신 사이에, 저는 다른 시종들을 불러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대답은 > 함께 가지 않는 건가?
전등 : 저는... 갈 수 없습니다.
발전실의 스위치를 켜는 것은...
오직 뮨 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죠.
발전실까지 불이 켜지면,
저택 중앙의 샹들리에로 연결된 전력도 복구될 겁니다.
그럼 부디... 저택의 빛을 되찾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등 : 감사합니다.
낮선 공간에 익숙한 무언가가 있다...
건드려 보자.
익숙한 석판을 작동시켜줍니다.
캐릭터 이름을 입력해줍니다.
...마침내 이곳에 와주셨군요.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이곳의 빛을, 그리고 의미를 되찾아 줄 단 한 사람을 말입니다.
이제,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주시겠습니까?
오래전, 이곳을 만드면서
텅 빈 이곳이 연주와 웃음소리로 가득 차는 상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두려웠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것들이 빛을 보지 못할 수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당신이 와주셨기에, 이곳은 비로소 의미를 찾았습니다.
당신이 내어 주신 관심은
소중한 온기가 되어 이곳을 따뜻하게 물들였고
당신의 넘치도록 과분한 사랑은
저희에게 어둠을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때로 미흡한 모습을 보여도
포기하지 않고 내밀어 주신 손길로
우리의 세상은 멈추지 않고 빛날 수 있었습니다.
아크라시아의 찬란한 주인공.
우리 모두를 대표해 이 파티를 시작해 주시겠습니까?
미스터 라이트 : 드디어 샹들리에의 불이 켜졌군요.
모습이 되돌아 온 것을 축하한다!
미스터 데스크 : 정말 멋졌어요, 최고예요!
미스 프라이 : 이제서야 제대로 인사드리네요.
미스터 라이트 : 감사합니다. 모두 당신 덕분입니다.
미스 노트 : 감사합니다!
미스 보틀 : 드디어 모든 문제가 해결됐군요...
미스터 라이트 : 이곳에서 내내 아베스타 님과 함께했지요. 영광이었습니다.
이제는 음... 미스터 라이트라고 불러주십시오.
나의 대답은 > 알았다.
미스터 라이트 : 이제 저택은 빛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이 저택이 필요로 했던 것은 바로... 해방자 님이었습니다.
감사관 님께서 이곳을 찾아 주시지 않았더라면,
저희는 영원히 어둠 속에 있었겠지요.
하지만... 창천제일검 님께서는 기꺼이 이곳을 찾아 주시어,
저희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샹들리에는 아름답게 빛날 수 있었고
저희 역시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저희끼리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저택의 모두를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나의 대답은 > 아까 주최자들의 목소리도 들렸다.
미스터 라이트 : 아, 마침 방금 주최자님들을 뵙고 왔습니다.
주최자님들 역시 본래의 모습으로 무사히 돌아오셨습니다.
왕의 기사 님께서 파티 복장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우라고 하셨지요.
그럼, 맘편히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폐기되는 호문쿨루스 (0) | 2024.06.14 |
---|---|
로아 파티를 시작하기 전에 (0) | 2024.06.13 |
로아 구깃구깃 집무실 (4) | 2024.06.10 |
로아 레츠 고! 썸머 룰렛 (2) | 2024.06.08 |
로아 2024 현충일 이벤트 (0) | 2024.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