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폐기되는 호문쿨루스는 볼다이크 대우림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이건 호문쿨루스의 부품으로 보인다.
이렇게 퀘스트를 수락할 수 있습니다.
베르와 : 아니, 누가 여기에 또!
베르와 : 누가 자꾸 쓰레기를 여기다 버리는 거야?
여기는 쓰레기장이 아니라고 누누이 말을 했건만,
이렇게 또 쓰레기를 버리고 말이야!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정리하는 사람 따로 있나? 에잉, 쯧!
최근에도 누가 쓰레기를 버려서 한 번 정리해놨는데도 이래 놓다니...
정말, 외지인 보기에 부끄럽고만!
나의 대답은 > 호문쿨루스도 보인다.
베르와 : 으응? 여기 쓰레기를 버린 놈이 최근에 호문쿨루스를 바꿨나 보구먼.
흐음... 그러면 그 셋 중 한 명인가...
흠! 어쨌든, 보기에 멀쩡해 보인다고 눈독 들이지는 말게나.
멀쩡한 호문쿨루스를 버리는 멍청한 놈이 여기 볼다이크에 있을 리는 없으니 말이야.
어디 보자... 이거 보게! 코어의 빛도 꺼졌고... 자세히 보니 이거, 황금의 길도 끊어져 있지 않나!
돈 아끼려고 이런 거 주워다가 고쳐서 쓰면 나중에 처분하는 비용만 더 나와!
나의 대답은 > 이렇게 버려지는 것이 많은지 물어본다.
베르와 : 흐음... 딱히 세보지는 않아 모르겠네만.
뭐, 요즘 젋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인 게 계절마다 호문쿨루스를 바꾸는 거라던데...
에잉, 쯧쯧! 나 때는 말이야, 응? 호문쿨루스한테 한 번 각인하면 아주 부서져서 움직이지도 못할 때까지 썼다고!
호문쿨루스 귀한 줄도 모르고 말이야... 쯧쯧!
그때는 지금처럼 이렇게 번쩍번쩍하지도 않았고, 움직임도 둔해가지고 배달을 시키면 하루 웬종일 걸렸어!
...아이고, 흠흠! 그냥 뭐, 그랬다는 걸세.
주민과 말을 하다 보니 다른 주민이 멀쩡한 호문쿨루스를 놔두는 것이 보인다.
카툴리테 : 하하! 언제 적 이야기예요!
멀쩡해 보이는 호문쿨루스인데 왜...
버려지는 호문쿨루스 : ♥_♥
카툴리테 : 아, 이거?
어제 칼리나리에서 새로운 호문쿨루스를 주문했거든!
근데 코어가 포함된 옵션은 편하긴 한데... 가격이 비싸서 말이야.
코어 미포함으로 시켜버렸지.
요즘 나오는 호문쿨루스들은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 것들이 많은지 몰라.
더군다나 크기는 작으면서 사양은 좋은 호문쿨루스도 많다고.
듣기로 호문쿨루스는 마도공학부에서 연구하고 있다던데...
분명 디자인 감각도 뛰어나고, 능력도 좋은 현자님이 새로 오신 거겠지?
그렇지?
휴, 나도 호문쿨루스를 직접 만들 수만 있다면 굳이 이렇게
고민하거나 고생하지 않아도 될 텐데!
얘는 뭐 자동으로 기능이 향상되거나 그렇게는 안 되나?
어쨌든 코어를 재활용해서 사용하려거든
기존에 쓰던 호문쿨루스 본체는 이렇게 처분하면 돼.
(주인이 호문쿨루스의 코어의 특정 부분을 눌러 당기자
코어가 쏙 빠지며 호문쿨루스가 정지하였다.)
코어가 없으면 호문쿨루스는 그냥 인형 같은 거니까.
(...아무렇지 않게 코어를 빼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불편해진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다음 퀘스트는 호문쿨루스 폐기장에서 수락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보낼 수 없는 이, 남겨진 마음 (2) | 2024.06.16 |
---|---|
로아 무지개 빛 선물 보따리 (2) | 2024.06.15 |
로아 파티를 시작하기 전에 (0) | 2024.06.13 |
로아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4) | 2024.06.11 |
로아 구깃구깃 집무실 (4) | 2024.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