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네 발 동물 하체 논란은 토토피아 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베어스 : 흠... 안녕하세요...
아, 역시 이거겠지? 아니다, 흠... 정말 고민 되네.
나의 선택은 > 무슨 고민을 그렇게 하냐고 묻는다.
베어스 : 아! 모험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얼마 전에 친해진 강아지가 있는데요.
옷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요.
근데 바지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애매하네요.
어느 쪽을 하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모험가님은 뒷다리 두 개만 하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리 네 개 전부 하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의 선택은 > 뒷다리 두 개만 하체이다. / 다리 네 개 전부 하체이다.
베어스 : 강아지가 무언가 행동을 할 때 주로 앞발을 사용하는데,
앞발은 손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손은 상체에 달린 거잖아요.
아 정말 모르겠네요.
네 발 달린 동물들에게 직접 물어보죠.
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겁나 빠른 말 : 어느 쪽이 하체냐구요? 당연히 다리 네 개 전부 하체죠!
전 이 튼튼한 네 다리가 없으면 달리지 못한다구요!
누가 뒷다리 부분만 하체라고 하는 거죠?
이해할 수 없어요.
손재주 많은 고양이 : 뭐라고?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 거냥?
지금 내가 손 쓰는 거 안 보이냥?
당연히 뒷다리 두 개만 하체인 거 아니냥?
베어스 : 의견이 또 갈린다고요? 이럴 수가...
그럼, 이 고민을 하게 된 계기인 강아지 코코에게 물어 보도록 해요.
강아지 코코는 토토피아 섬 9시 방향에 있습니다.
코코 : 뭐? 난 그런 거 생각해 본 적 없어.
닭은 두 발로 걷잖아? 네 발 동물들의 사정 따위 알 게 뭐야.
너네 알아서 해. 관심 없으니까.
베어스 : 아... 코코가요...
그럼 마지막으로 너구르스님께 물어 보도록 하죠.
너구르스 : 예? 이것은... 난제로군요.
마치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에 관한 것과 비슷한...
잠시만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너구르스가 생각할 동안 기다린다...
너구르스 : 어렵군... 어려워...
너구르스 : 이 대답은 정의 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두 발로 걷는 저에겐 너무 어려운 문제입니다.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군요.
라쿤1 : 뒷다리 두 개 만 하체죠!
라쿤2 : 아니야! 다리 네 개 전부 하체지!
/대화 로 동물들의 논쟁에 참여합니다.
베어스 : 그럼... 그냥 투표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몰라도,
토토피아에서만 투표 결과대로 생각하는 거에요!
라쿤 : 좋아!
/박수 로 베어스의 의견에 감탄합니다.
베어스 : 투표 준비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
준비가 다 끝나면 말씀 드릴게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연금술사 리첼의 은밀한 야망 (0) | 2022.03.11 |
---|---|
로아 상처 입은 새의 눈물 (2) | 2022.03.10 |
로아 섬은 꿈으로 남기고 (0) | 2022.03.08 |
로아 각자의 이유 (0) | 2022.03.07 |
로아 풍경이 흐르는 곳으로 (0) | 2022.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