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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각자의 이유는 몽환의 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반터 : 지금은 아울베어에게 가족같은 느낌을 받아.
날 더 인정해주고 생각해준달까...
오히려 섬에서 낚시나 하고 있는 게 더 좋아.
굳이 섬을 나가서 비참한 삶을 이어가고 싶지 않아.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테벨 : 반터 물고기 잘 낚는다. 마법에 가까운 솜씨.
반터 : 헤헷. 이깟 물고기 쯤이야.
라트 : 그... 그런가? 반터가 여기서 더 행복하다면 어쩔 수 없군.
그렇지. 시르시나를 찾아봐야겠소.
그 유령은 내 열열한 팬이니 날 따라가고 싶겠지.
내 곁에 두면 분명 도움이 될거요.
시르시나 : 라트 님이 의욕을 되찾으셨군요!
역시 산책은 기분 전환에 최고라니까요.
......
아... 같이 섬을...
우움... 죄송해요. 저는 섬을 떠날 수 없어요.
에... 음... 안 돼요...
라트 : 시르시나도 섬을 못 나간다고...
같이 내 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면 좋을텐데...
내가 섬을 계속 방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야...
라트 : 그래? 흠... 그렇군...
시르시나 : 저도 할 수만 있다면 라트 님을 따라가고 싶죠.
하지만 섬에 속박되어 있는 존재라 섬을 벗어날 수 없어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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