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풍경이 흐르는 곳으로는 몽환의 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낚시 지옥 퀘스트를 완료하고 섬 입구 쪽으로 이동해줍니다.
시르시나 : 라트 님과 긴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다행히 제 진심을 알아주셔서 금방 기운을 차리셨어요.
섬을 둘러보고 싶다고 하셔서 보내드렸는데 괜찮으려나 모르겠네요.
아까 식은땀을 엄청 흘리셨거든요.
추우신지 몸도 좀 떠시는 것 같던데.
어디에 쓰러져 계신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지도를 보니 섬 안쪽에 있네요.
라트 : 이 풍경... 참 아름답군요.
아름다운 음악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용기의 노래를 연주합니다.
라트 : 마음의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으니 섬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소.
이곳은 제가 본 어떤 곳 보다도 아름다운 곳이더구려.
감수성을 자극하는 시상들이 샘솟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래, 나는 역시 여기서 생을 마감할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오.
그 유령도 그렇고 내 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거요.
한 번 실패했다고 너무 크게 좌절한 것 같소.
이제 섬을 나가 시를 지어야겠소.
부서진 배를 고쳐주시오.
집으로 돌아가야겠소.
배를 수리할 재료(나무 판자, 쇠못, 굵은 밧줄)을 수집합니다.
부서진 부분을 덧대어 수리한다.
라트와 대화합니다.
라트 : 손재주가 뛰어난 모양이구려.
배를 고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말이오.
그나저나 반터와 이야기를 좀 해보시오.
갑자기 섬이 좋아졌다지 않소.
집에 기다리는 가족들도 있을텐데
왜 가지 않겠다는 건지 모르겠소.
반터 : 가족이 기다려? 음... 그럴 수도 있겠군.
하지만 나 없어진다고 해서 마음 아파할 사람들이 아니야.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