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도를 깨우치는 한 잔

느린2 2024. 9. 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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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도를 깨우치는 한 잔은 무릉도원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비선 : 무릉도원 곳곳에는 그대처럼 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이 있네.

그들과 함께 도화주를 나눠 마시다보면...

깨달음을 향한 경지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지선 : 세상의 탐욕과 모순은 어디로부터 비롯되는 것일까요...

마음을 알고 마음을 이해한다면...

지선 :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들을 알 수 있겠군요.

한 잔의 나눔, 한 모금의 깨달음...

지선 : 지혜란, 도화주의 향기처럼 마음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지요.

심선 : 언제까지 외로운 수련을 견뎌내야 하는 것일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심선 : 언젠가는 도에 이르는 길을 찾을 수 있겠군.

한 잔의 나눔, 한 모금의 깨달음...

심선 : 믿음이란, 도화주의 맛처럼 든든히 가슴을 채우는 것이라네.

미랑 : 홀봉도화림, 홀연히 복숭아 숲은 만났네.

의선 : 세상이 혼탁한 것은 의로운 자들이 없기 때문입니까?

도의와 의리를 위해 함께 싸운다면...

한유랑 : 방초선미, 향기나는 풀들이 신선하고 아름답구나.

의선 : 언젠가 의로운 자들이 소망하는 세상이 오겠군요.

한 잔의 나눔, 한 모금의 깨달음...

의선 : 함께 나눠주신 도화주, 잘 마셨습니다.

해방자 님이 직접 빚으신 도화주에는

감사관 님만의 깨달음이 느껴지는군요.

좋은 도화주를 나눠주셨으니 제가 무릉도원의 깨달음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섬 곳곳에 피어있는 무릉꽃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나의 선택은 > 그게 무엇인가. / 노랗고 빨갛고 보라색인 꽃? / 피워본 적도 있다.

의선 : 네, 맞습니다.

봄의 노래를 연주하면, 활짝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이지요.

봄의 노래에 감응한 꽃은 이따금씩 맑디 맑은 이슬을 떨구지요.

창천제일검 님도 한 번 피워보시지 않겠습니까?

노래를 듣고 수줍게 웃어주는 그 꽃을 말이지요.

봄의 노래를 연주합니다.

의선 : 봄의 노래를 연주하고 오셨습니까?

어떠신지요, 무릉꽃이 노래에 감응하여 이슬을 떨구던가요?

나의 선택은 > 이슬을 받았다. / 못 받았다.

의선 : 첫 연주에서 바로 무릉꽃의 이슬을 얻으시다니...

왕의 기사 님의 연주에 감복하였나 봅니다.

무릉꽃의 이슬이란 봄의 노래에 감읍하여 피어나는 꽃의 마음입니다.

맑은 기운이 응결되어 있는 영롱한 정수이지요.

무릇 천지자연에도 마음이 있다는 것이 참말인 듯 합니다.

그러하기에 노래에 감화하여, 이슬을 선물해주는 게 아니겠습니까.

무릉꽃의 이슬을 제게 보여주시면,

자연의 마음에 다가가는 길을 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릉꽃의 이슬은 정말이지...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군요.

이 이슬을 천 년 묵은 항아리에 바치면,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천 년 묵은 항아리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잘 살펴보시지요.

마음은 마음으로 이어질 것이니,

꽃의 마음을 봄의 노래로 감화하여 모릉꽃의 이승르 모아두셔야 합니다.

그 정성은 꼭 보답받게 되실 겁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슬로 바다를 만들다 업적을 일부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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