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드리우는 검은 그림자

느린2 2024. 9. 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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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드리우는 검은 그림자는 슈샤이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진 매드닉 : 나는 우선 칼날바람 언덕을 조사해보도록 하지.

그곳에는 초소도 존재하니

특이한 동향이 있었다면 무언가를 목격했을 걸세.

자네는 호수 낚시터에서 조사를 해주겠나?

나의 대답은 > 낚시터?

진 매드닉 : 그렇다네.

낚시터는 라카이서스가 잠들어있던 곳과 가장 인접한 곳일세.

그곳에 혹시 우리가 놓친 단서가 남아있을지도 모르니,

자네가 한 번 확인해주면 좋겠군.

단서들이 모이면 가디언의 행방을 유추할 수 있을 테니 말이야.

조사를 마치면 칼날바람 언덕에서 보도록 하지.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라카이서스가 사라진 호수 : (가디언이 잠들어 있던 호수였지만...)

(지금은 모습이 크게 변했다. 분명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는데...)

(다른 단서가 없는지 머무른 시간의 호수 주변을 확인해봐야겠다.)

여명단원1 : 조심해! 함부로 만지다가 다친다고.

여명단원2 : 하... 언제 다 복구하냐...

거대한 물체에 의해 부서진 흔적이다.

라카이서스가 지나가며 건물을 무너뜨린 것 같다.

다행히 깔리거나 다친 사람은 없어 보인다.

찢긴 나무 둥치가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다.

나무에 발톱으로 강하게 내리찍은 흔적이 남아 있다.

멧돼지들의 거친 숨소리에서 두려움이 느껴진다.

엉망이 된 낚시터 : (물에 젖고 부러진 낚싯대가 흐트러져 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낚시꾼들이 급하게 떠난듯 보인다.)

(근처에 낚시꾼에게 상황에 관해 물어봐야겠다.)

낚시꾼 루어 : 거대한 가디언을 봤냐고요?

봤습니다. 봤고말고요!

너무 자세히 봐서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

나의 대답은 > 혹시 기억나는 게 있는지 묻는다.

낚시꾼 루어 : 눈... 눈빛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정신이 나간 듯하면서도, 무언가를 찾는 듯한 그 눈...

전 그 눈을 보고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용서나 타협이 없을 것 같은... 완벽한 적의가 느껴졌어요.

제가 담이 꽤 큰 편인데도 그걸 보고는 그대로 다리가 풀려서...

... ... ...

솔직히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대답은 > 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었는지 묻는다.

낚시꾼 루어 : 이상한 점이요...?

(루어는 무언가를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있습니다.

겁에 질려 이제 죽나 보다 했는데 갑자기 가디언이

저기 저 산 너머를 향해서 꽤 오랫동안 포효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한참이나 그곳을 응시했습니다.

덕분에 도망갈 시간을 벌었죠.

그 틈이 없었다면

여기 사람들 모드 다 죽은 목숨이었을 겁니다.

나의 대답은 > 산 너머에는 무엇이 있지?

낚시꾼 루어 : 아무것도 없습니다. 바다... 뿐입니다.

라카이서스가 산 너머를 향해 포효한 이유가 무엇일까...

진 매드닉이 기다리는 칼날바람 언덕으로 가자.

진 매드닉 : 왔군. 낚시터는 좀 어땠나?

나의 대답은 > 낚시꾼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진 매드닉 : 산 너머를 향해 포효했단 말인가?

이상하군.

그 방향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야.

흐음... 어쩌면 라카이서스의 목격자가 바다 건너에 있을지도 모르겠네.

우선 이곳을 지키는 병사장과 대화해 보겠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더군.

병사장 레트 : 반갑습니다.

저는 레트, 칼날바람 언덕 초소의 병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흐음... 대체 슈샤이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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