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모든 지식이 잠든 섬으로

느린2 2024. 2. 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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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모든 지식이 잠든 섬으로는 지혜의 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미네르바 : 어떤 지혜를 원하여 오셨나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알 수 없는 문자를 해독하고 싶다.

미네르바 : 이 문자는?

...이런 문자를 본 적은 없어요.

적어도 지혜의 섬에 있는 책들 중에서는요.

나의 선택은 > 확실한가?

미네르바 : 지혜의 섬은 수많은 이야기가 자라나는 곳.

이곳을 방문했던 어떤 발걸음이

이야기의 요람 속에 비밀 하나를 몰래 흘려놨을 수도 있겠지요.

지혜의 품속에서 무럭무럭 자라 언젠가 깨어날 날을 기약하면서요.

그런 경우에는 사서인 저라도 알지 못할 수도 있죠.

이야기의 갈피를 기억하는 것과

수많은 이야기들이 빚어내는 질서와 혼돈의 흐름을 주관하는 건 다르니까요.

나의 선택은 > 내가 직접 찾아보겠다.

미네르바 : 이곳에 있는 책들을 직접 만나보시려는 건가요?

그대의 뜻대로 하세요.

이 섬에 있는 지혜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머릿속에 남는 것이 다르듯

그대만이 알아볼 수 있는 지혜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아크라시아의 탄생 2권

 

불완전한 질서의 세계를 바라보던 혼돈의 신 이그하람은

무한한 힘을 가진 태초의 빛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소멸하지 않는 그 힘이야말로 혼돈의 결정체라 생각했던 이그하람의 시선은,

아주 오랜 시간을 거쳐 혼돈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 동안 질서의 신 루페온은 대우주 오르페우스에 수많은 별과 행성을 창조해 내었다.

탄생과 죽음의 반복으로 응축된 생명의 힘은,

스스로 생명체를 창조할 힘을 지닌 별, 아크라시아를 만들어 내었다.

 

루페온은 이를 관리하기 위해 일곱 신들을 창조하게 된다.

 

알레그로

심연의 서 : illlill.

lil....

liillllilill.

(알 수 없는 문자와 비슷해 보이는 내용이 적혀 있다.)

(가져온 문자열과 대조해보자.)

나의 선택은 > 첫 번째 대조해보기 / 두 번째 대조해보기

심연의 서 : ill?

lill.... lii!ili....

ilililililli!!...... ill...!

lilli...! lill.

(검게 물든 책에 적힌 글자 배열이 혼란스럽게 흩어진다.)

(마치 검게 물든 책이 내게 말을 거는 것 같다.)

나의 선택은 > 마저 대조해보기

심연의 서 : lill.

lill.

lill.

lill.

나의 선택은 > lill?

심연의 서 : il.... illlll!!li.

llli.... !iiii!

i!.... . .....

... !. . ....i!.....

...!. .. . ! ...

..... .. . . ...

(알아들을 수도 없고 눈에도 잘 들어오지 않는다.)

(더는 이 책을 들여다봤자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미네르바에게 돌아가 보자.)

미네르바 : 원하시던 것을 찾으셨나요.

나의 선택은 > 검게 물든 책이 말을 걸었다.

미네르바 : 알 수 없는 문자가 적힌 책이 있었다고요?

그 책이 말을 거는 것 같았고요?

이상하네요.

이 섬에는 분명 말하는 책들이 있지만

그들은 검게 물들어 있지도 않아요. 고대어로 말하지도 않고요.

나의 선택은 > 말하는 책?

미네르바 : 그대도 만난 적 있지요.

낭만의 서, 탐구의 서, 비밀의 서.

이들 중에 탐구의 서라면...

고대어로 말하는 책에 관해서 무언가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탐구의 서에게 물어보세요.

탐구의 서 : 세상에 남겨진 기록들은 발견과 통찰의 촉매라고 할 수 있지.

시간을 넘어 존재에게 말을 걸고, 존재를 사유하게 하지 않은가.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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