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순수함 혹은 순진함은 칼스 관심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칼스 : 자네에게 사실대로 말해야 할 게 있어.
실은, 정보를 알아내는 데 실패했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잔당 한 명을 놓쳐버리고 말았지.
하, 하지만 걱정마! 내 친구 에반이 알아봐 준다고 했으니까!
녀석은 이 항구 최고의 정보통이라고. 부, 분명 이번에도 해낼거야.
나의 선택은 > 칼스가 건네주는 주머니를 받는다.
칼스 : 이, 이걸 부탁하지. 에반에게 줄 정보료야.
집사 안느가 알면 안되니까... 자네가 비밀리에 잘 좀 전해줘.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명예 경비대장 에반 : 오, 왕의 기사 아니신가! 칼스를 도와주고 있다고 들었네.
자네 같은 영웅이 함께 해준다면 나야 든든하지!
칼스 녀석, 은근 인복이 많은 녀석이야.
금괴 밀수조직이라면 지금 정보상들의 도움을 받아 쫓고 있는 참이네.
하지만 놈들의 거래망을 확실히 파악하려면 자금이 더 필요할 것 같네.
미안하지만... 칼스에게 그리 전해줄 수 있겠나?
나도 노력해서 준비해보도록 하지.
부탁하네!
칼스 : 아, 그렇군! 그럼 정보 수집은 순조롭겠는데...
역시 에반이야! 어릴 때부터 날 진심으로 위해준 유일한 친구...
그래, 정보료는 내가 좀 더 모아보도록 하지.
으으... 안느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군.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어.
사무실 밖으로 나가봅니다.
집사 안느 : 흠흠... 기사님.
집사 안느 : 저 좀 보시지요. 칼스 님께서 뭔가... 넘겨주시지 않으셨습니까?
혹시... 묵직한 돈주머니라든가...
나의 선택은 > 솔직히 말한다. / 얼버무려본다.
집사 안느 : 역시 그랬군요. 칼스 님께서 요즘 이상하시긴 했는데...
일단 혼내는 건 둘째 치고, 대체 칼스 님이 어디에서 비자금을 챙기셨는지가 의문이군요.
기사님, 칼스 님이 위험한 일에 손을 대셨을지도 모릅니다.
칼스 님의 행적을 알아봐 주시지 않겠습니까?
집사 안느 : 칼스 님이 걱정됩니다. 홀로 무슨 일을 하고 계신건지...
그레고리 : 요즘 배당권이라고, 발견이 안 된 섬의 자원을 미리 사두는 게 유행하고 있어.
관심 있으면 입국대기소로 가봐.
그 섬에 있는 자원이 대박이 나면, 그걸 되팔아서 몇 배나 돈을 벌 수 있다고!
지금쯤 아마 배가 들어오고 있을걸?
이번 섬은 꽤나 배당률이 높다고 들었어.
다들 쉬쉬하지만... 영주님까지 사뒀다는 소문이 있던데...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다들 난리인지...
공지사항
갈기파도 상인 조합에서 알려드립니다.
탐사대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섬은 불모지이므로
어떠한 자원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인 조합에서는 이번 배당권에
아무 가치도 없음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조합장 오네시스
칼스 : 뭐? 안 돼... 용돈... 내 용돈을... 모두 여기다 쏟아부었는데!
그게... 휴짓조각이 되다니... 이렇게 허망하게...
... ... ...
미안하네. 그대에게 못난 꼴을... 난 괜찮네...
하지만 한동안 혼자 있고 싶군...
집사 안느 : 칼스 님이 그런 걸 하고 계셨군요. 어쩐지...
워낙 귀가 얇으셔서, 여러 이야기에 혹하시긴 합니다만...
이럴 줄 알고 용돈을 적게 드리긴 했지만,
엄격히 주의를 드려야겠군요. 감사합니다, 기사님.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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