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칼스의 분노는 관심 3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칼스 : 좋은 소식이 있어.
드디어 에반에게서 정보를 얻었다네.
금괴 밀수조직의 배는 칼트헤르츠라는 섬으로 향했다고 하는군.
나는 배를 준비해서 쫓아갈테니
자네가 먼저 가서 그곳의 상황을 살펴봐 주게.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칼스 : 이 밀수꾼 놈들, 이렇게나 고생을 시키다니... 가만두지 않겠다!
칼츠헤르트 섬에 도착합니다.
금괴를 사고파는 사람들이 있는지 물어본다.
노예상인 바츠 : 금괴? 크크큭...
노예상인 바츠 : 사방이 노예들 천진데, 뭐 하러 금괴를 찾소?
그러고 보니 아까도 누가 밀수니 어쩌니 하던데...
이름이 칼스랬던가...
노예장사로 몇 배는 남겨먹는데 뭐하러 밀수까지 손을 대?
당신들, 뭔가 단단히 잘못 짚은 게요.
노예상인 바츠 : 쯧, 추워 죽겠네. 이놈의 배는 언제 오는거야?
팔려가는 사람 : 흑흑흑... 으흐흐흑...
팔려가는 사람 : 다 끝났어. 이제 끝이야...
도로시 : 흐흑... 엄마...
칼스의 행방을 찾습니다. 주황 원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칼스 : 뭐? 내일도 노예 매매를 한다고?
당연하지. 왜, 한 마리 필요하신가?
칼스 : 맙소사...
칼스 : 지금 그대들이 하는 행동은 불법이다. 당장 그만둬!
불법? 하하하! 어이, 도련님! 이 섬의 법은 돈이야.
보아하니 곱게 자란 모양인데, 세상을 좀 더 배우고 오시는 게 좋겠군!
칼스 : 젠장...
칼스 : 사람을 사고 팔다니, 제정신이 아니군.
저들을 두고 볼 수만은 없어!
내가 가진 돈을 다 써서라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야겠네.
나의 선택은 > 녀석, 착하네. / 꽤 괜찮은 녀석인걸. / 그런 성격이 마음에 든다. (요구 매력 150)
칼스 : 아, 아니... 왜 갑자기 나에게 그런 말을...
자, 장차 모론토 가를 이끌어갈 이 칼스 님이니 당연하지...
으...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다니.
크흠, 흠. 자, 여기... 지금 가진 건 이게 전부야.
자네에게 맡기겠네.
여기서 신뢰할 만한 사람은 자네 뿐이니까...!
난 먼저 갈기파도로 돌아가야겠어.
에반의 정보가 틀렸을 리가 없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봐야 할 것 같네.
칼스 : 그럼, 부탁하지. 항구에서 다시 보세!
노예상인 바츠 : 흐흐흐... 떠날 생각을 하니 설레는군. 네놈들도 그렇지?
팔려가는 사람 : 저런 악마같은...
이 사람들의 몸값을 전부 내겠다고 말한다.
노예상인 바츠 : 뭐, 뭣?
팔려가는 사람1 : 방금 들었어...?
팔려가는 사람2 : 서, 설마...
노예상인 바츠 : 이보쇼. 이 사람들 이미 내가 샀어.
내꺼라고 내꺼! 알아?
참 나, 내 살면서 별 미친 짓거리들은 다 겪고 다녔는데...
오늘 기록에 한 줄이 더 추가되는구만.
나의 선택은 > 순순히 몸값을 받으면 유혈사태는 없을 것이다. / 이걸로 부족하다면 내가 웃돈을 얹어주겠다.
노예상인 바츠 : 아, 아하하하... 아이고 선생님. 그, 그러시다면야...!
뭔가 사, 사정이 있으신가보군요?
아, 물론 이놈이 알 필요는 없겠죠.
자, 그럼 정산을...
... ... ...
됐습니다. 이제 저 녀석들은 다 선생님 소유입죠.
노예상인 바츠 : 하, 너희 운수 좋은 줄 알아!
팔려가는 사람 :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
도로시 : 우리, 어떻게 되는 거예요?
팔려가는 사람1 : 사, 살았어... 으흐흐흑...
팔려가는 사람2 : 감사합니다...으흑, 감사합니다...
갈기파도 항구로 이동해줍니다.
칼스 : 정말이지... 이 아크라시아에 그런 놈들이 있을 줄이야...
사람을 팔면서도 웃고 떠들 수 있다니, 이해할 수 없네.
아무래도 이건... 에반도 예상치 못했던 일인 것 같아.
큰 거래가 있다는 게 금괴가 아니라 사람을 파는 일이었을 줄은...
어쨌든... 고생했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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