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스스로에게 떳떳해지길

느린2 2024. 8. 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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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스스로에게 떳떳해지길은 플레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스완 : 안돼... 내 신발...

그 신발만 있으면 최고의 발레리나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다 망했어... 이제 내 꿈은 다 망해버렸어...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파블로바 : 정신 차리세요!

파블로바 : (스완을 향해 크게 호통을 친다.)

저런 이상한 신발에 의존하는 나약한 정신으론 발레를 할 수 없어요.

그런 물건에 의지해 춤을 추고 싶어질 정도로

발레에 대한 마음이 깊은지는 알겠어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동작을 해낸다고 해도 당신을 발레리나라고는 할 수 없어요.

그런 건 당신이 바라던 모습이 아니잖아요.

스완 : 발레를 배운다는 게 그렇게 쉬운 줄 알아?

스완 : 아름다운 의상과 우아한 동작...

그래, 나는 발레를 사랑해.

하지만 그놈의 돈!

귀족들의 사치 문화로 자리잡아, 접근조차 어렵다고.

발레에 관심 없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의 자리는 넘치지만,

왜 나처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의 자리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건데.

저 신발을 신었더니, 마치 악마가 속삭이듯 나를 유혹했어.

그렇게 원하는 내 꿈을 이뤄주겠다고.

모든 동작을 그 누구보다 완벽하게 출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난 흔쾌히 그 유혹에 넘어갔고, 처음으로 춤을 췄어.

완벽한 동작과 우아한 춤사위...

나에겐 그 상황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

하지만 당신들이 그 행복을 산산조각 내 버렸어!

파블로바 : 제가 보여 드리죠!

스완 : 당신이 뭘 알아!

파블로바 : 말씀하셨던 대로 지금의 발레는 귀족들의 유흥거리일 뿐이죠.

배우기도 어려운데 심지어 잘하기는 더 어렵죠.

하지만 제가 그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발레에 대한 그 진실과 집착, 열정이 진짜라면,

제가 이룰 수 있게 해줄게요. 당신의 그 꿈.

왕의 기사, 발레를 배워 본 적 있으신가요?

나의 대답은 > 배워 본 적 없다.

파블로바 : 그럼 제가 가르쳐 드리는 동작을 한 번 취해보시겠어요?

파블로바가 시킨대로 /턴

파블로바 : 어때요. 제가 가르치니 금방 동작 하나 출 수 있죠?

스완 : 말도 안 돼...

스완 : 당신 정말 발레를 배워본 적이 없다고?

발레 배워본 적 없다고 /부정

스완 : 어떻게 이럴 수가...

파블로바 : 어때요?

제가 가르치니 금방 배울 수 있었죠?

자, 제가 드리는 기회를 잡으시겠어요?

스완 : 한 번도 발레를 배워 본 적 없는 당신이 그 동작을 완벽히 해냈어...

저 자신감 넘치는 말이 사실일지도 모르겠어.

그래, 이건 기회야.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일단 부딪혀 봐야겠어.

내 꿈을 이룰 기회라면, 그게 무엇이든 잡는 게 맞는 거 아니겠어?

좋아, 당신을 따라 발레를 배워보겠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파블로바와 스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수업을 시작했다.

꼭 그녀의 꿈이 이뤄지길...

파블로바 : 자세가 그게 뭡니까? 다시!

스완 :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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