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장미의 덫은 페데리코 우호 1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페데리코 : 아, 미안하네. 요즘 약간 노이로제 상태라...
나의 선택은 > 눈 밑에 다크서클이...
페데리코 : 눈 밑이 퀭한가?
그래...최근 묵고 있는 숙소로까지 시선이 느껴져서 말이야.
쓰고 있던 수건도 사라지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속옷까지...사라졌다네.
하아...몇 번 경고를 해보았지만 소리만 지르고 사라지더군.
이걸 어찌해야 할지...
나의 선택은 > 이런 인기남!
페데리코 : 후우...
기도하기에도 빠듯한 하루하루인데...
인기 같은 건 필요 없어.
진심이네.
나의 선택은 > 미안, 도울 일이라도?
페데리코 : 이번 일을 타개할 방법이 생각나질 않아...
다른 사제들에게 조언을 구해볼 생각이네.
몇 명에게는 서신을 보내두었고...
그래! 아르테미스에 갈 일이 있다면 그곳에 있는 바루투 사제님께 조언을 들어봐 주지 않겠나?
내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니 분명 해법을 알고 계실 것이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아르테미스에 있는 레온하트 성당으로 이동해줍니다.
바루투 : 아아, 자네였나?
그래, 무슨 일인가?
사제 페데리코에 관한 급한 일이라니 어서 말해보게.
나의 선택은 > 페데리코가 인기가 많아서 문제가...
바루투 : 아니...정말 그런 일이 있었던 말인가?
예전부터 반듯하게 생겨서
아만이랑 둘이 교단 내에서도 인기가 많았지.
고지식하고, 보수적이었지만...그 또한 포장될 정도였네.
어느 날 불에 머리가 그슬렸는데, 그게 유행이 된 적도 있었지.
...페이튼의 데런들도 잘생긴 자는 알아보는군.
나의 선택은 > 바, 바루투 님...
바루투 : 후우...
페데리코 처럼 태어났자면 나는 사제로 살지 않았을 것이네...
바루투 : 이런, 내가 무슨 소릴...!
지금 말은 못들은 걸로 하게.
나의 선택은 > ...네...
바루투 : 크흠, 그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한가지라네.
주변을 신경 쓴다는 것은 수행이 부족한 것이니 좀 더 정진하라고 전해주게.
페이튼의 세이크리아 주둔지로 되돌아옵니다.
페데리코 : 바루투 님은 뭐라고 하셨나?
그래...맞는 말씀이야. 주변을 신경 쓴다는 것은, 내 수행이 부족한 것이겠지.
좀 더 정진하라는 말씀 가슴 깊이 새기겠네.
하지만...
나의 선택은 >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묻는다.
페데리코 : 저기 서 있는 아가씨 보이...
방금 전까지 있었는데...지금은 없군.
어쨌든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요 며칠 밤낮 없이 계속 쫓기고 있다네.
달래도 보고, 혼도 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어.
자네가 그녀들을 설득해 주겠나? 부탁이네.
설득이 되지 않는다면...
으음, 자네에게 맡기겠네.
페데리코에게 바루투의 조언 전달 완료했습니다.
칼라자 마을의 제리코에게 경고하러 갑니다.
검은 매 여관에 있었습니다.
제리코 : 쫓아다니지 말라고요?
당신이 무슨 권리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죠?
나의 선택은 > 나는 페데리코의 친구다!
제리코 : 그건 이미 알고 있어요!
친구니까 더더욱, 그분의 연애에 대해선 빠져 주시죠?
더 할말 있나요?
아니면 당신이 그분과 연애라도 하고 있다던가 하는 건 아니겠죠?
나의 선택은 > 약간 뜸을 들여 본다. / 내가 페데리코의 애인이다!
제리코 : 미, 미미미미 미쳤군요! 페데리코님은 사제라고요!
남자랑 연애를 할 리가!
아...그래서 내가 그렇게 들러 붙었는데도...
아, 안돼...안돼에에...!
...흑...슬프지만 어쩔 수 없군요.
사제와의 금단의 사랑...
그래요, 인정해 드리죠.
그분의 팬인 우리 모두의 희망이 되어 주시길...
모임에 이 소식을 알려야겠네요...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훌쩍...
페데리코에게 돌아갑니다.
페데리코 : 일은 어떻게 되었나?
모임이 해체될 것 같다고?
좋은 소식이네만 갑자기 그렇게 되었다니...
어떻게 한 것인가?
나의 선택은 > 내가 애인이라고 거짓말을...
페데리코 : 뭐? 자, 자네랑 내가 그...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분명...내가 부탁한 일이지만...그렇게까지 말할 줄은...
다, 당황스럽군.
나야 자네가 더 좋긴 하지만...
아, 아니 말이 그렇다는 거네, 말이...!
나의 선택은 > 얼굴이 빨갛다.
페데리코 : ...자네 때문이지 않은가...
후우, 그래도...도와준 것은 고맙네.
어쨌거나, 한동안은 조용히 보낼 수 있겠어.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자네가 곁에 있어주어 다행이었네.
답답하단 소리도 많이 듣는 고지식한 사람이지만...앞으로도 잘 부탁하네.
무, 물론 친구로써 말이네! 흠흠.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보상으로 1,790실링, 1,744 원정대 경험치, 호감도 450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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