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투명하고 차갑고 아름다운은 마리 관심 3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마리 : 있잖아. 책에서 발견했는데, 아르곤이라고 얼음이 가득한 곳이 있대!
마리는 사막에서 자라서 얼음은 음료수에 담긴 작은 거 밖에 못 봤어.
춥다는 게 어떤 거야? 거대한 얼음이란 건 많이 차가워?
나의 선택은 > 아르곤에 데려가 주겠다고 한다. / 추운 건 싫다고 한다.
마리 : 정말? 정말이야? 와아...! 하지만...으음, 문제가 있어.
아직도 프랑소와즈가 수리가 안 돼서,
네 누추한 배를 타고 가야 할 것 같아. 또 멀미하긴 싫은데...
아니, 그래도 가고 싶어. 갈래! 데려가 줘!
언제 출발하냐고? 그거야 당연히 지금 당장이지.
자, 어서 앞장서. 선장님! 마리를 아르곤으로 데려가 줘야지!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마리 : 얼음이 녹지 않으려면 얼마나 추워야 할까?
마리 : 눈에 시럽을 뿌리면 아이스크림이 될까?
아르곤에 상륙한 마리와 대화합니다.
마리 : 너무 신기해! 책에 적혀있던 게 사실이었다니.
아르데타인은 눈은커녕 물도 없어서
바닥에서부터 끌어올려야 했는데 말이야.
세상은 정말 엄청나게 넓구나. 앗! 저길 봐. 저건 뭐야?
나의 선택은 > 얼음 조각상이다라고 말해준다. / 거대한 아이스크림이라고 말해준다. / 얼음 조각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요구 지성 300)
마리 : ...재미 없어. 뭐야. 책 좀 읽었다고 자랑하는 거야?
마리는 그런 지루한 이야기 듣고 싶지 않은걸.
마리는 이미 다 아는 얘기라고, 바~보야!
있잖아. 예쁘고 멋진 건 금방 사라지는 것 같아.
이곳의 얼음처럼 말이야.
그렇게 생각하면 마리에게 가족이나 친구가 없는 것도 납득할 수 있어.
녹지 않는 얼음을 찾아 보겠다고? 너, 바보야?
그런 거 책에서도 읽은 적 없어. 마리를 놀리지마.
기대하게 만들지 말라고.
낭만 가득한 예술가 : 녹지 않는 얼음은 우리의 마음 속에 있지요.
현실적인 예술가 : 그런 게 있다면 이 섬에 안 왔죠, 하하!
노련한 예술가 : 얼음 꽃 말씀이신가요? 얼음 꽃은 절대 시들지 않는다는 꽃이죠.
이 섬 어딘가에서 핀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라고 하던데...저도 실물을 본 적은 없군요.
부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얼음 조각가 : 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밤이 궁금해!
마리 : 얼음처럼 투명해. 정말 시들지 않아? 영원한 꽃...이라고?
말도 안 돼. 그렇다면 왜 마리에겐 영원한 게 없어?
마리만 왜...계속 혼자인 거야...
...됐어, 설명 못할 거면서. 뭐라도 말하려고 우물거리지 마.
흥...추워! 추워졌어. 이제 돌아갈래. 어서 섬으로 데려다줘.
고립된 영원의 섬으로 돌아갑니다.
마리 : 역시 추운 것 보다는 더운 게 더 좋아!
꽝꽝 언 채로 두는 것보다, 문드러져 썩어버리는 게 더 좋다는 얘기야.
...알아듣는 척 하지마. 알아들어도 곤란하니까.
흥, 그래도 뭐...오늘은 고마웠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207 실링, 1,277원정대 경험치, 600 호감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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