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재회는 아제나 우호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아제나 : 흠.
흐음...
......
나의 선택은 > 생각이 많아 보인다. / 손을 흔들어 본다.
아제나 : 앞에 있었군.
...
아브렐슈드의 마력을 분석하고 있었다.
견고한 로헨델의 결계를 뚫고 들어올 수 있는 힘...
다른 대륙에도 큰 피해가 갈 수 있겠지.
이 자료를 바람향기 마을에 있는 클리포테에게 전해라.
분석이 끝나면, 분명 다른 나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바람향기 마을은 스퀘어홀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클리포테 : 이건...흠, 상세히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석에 큰 도움이 되겠군요.
이난나 : 들리시나요?
실은...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이런, 시간이 없군요.
자세한 내용은 엘레노아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녀를 찾아주세요.
월드맵에 보이는 로아룬 위치로 가줍니다.
엘레노아 : 아, 기다리고 있었어.
이야기는 들었겠지? 실은...이난나 님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어.
아제나 님이...베른에 대해 신경을 쓰고 계신다는 거야.
베른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겠지?
나의 선택은 > 이전에 간 적이 있다. / 아제나가 추방한 실린들이 세운 국가다. (요구 지성 330)
엘레노아 : 맞아. 잘 알고 있네.
아제나 님은...오래전 자신이 추방했던 베른의 실린들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계셨다고 해.
입장이 입장인지라 공개적으로 다가갈 수는 없는 일이니까.
그래서 이난나 님이 나서기로 하신 거지.
마침, 로헨델은 타국과의 교류를 허용하기 시작했으니...
아제나 님에게 몰래 베른을 보여 드리자는 거야.
어때? 이난나 님을 도와주지 않겠어?
나의 선택은 > 돕겠다고 말한다. / 아제나가 싫어하지 않을까?
엘레노아 : 좋아! 그렇다면 당장 실행에 옮기자.
아제나 님이 깊이 잠들었을 때,
신속하게 베른으로 향해야 하거든.
준비가 되면, 항구에서 이난나 님과 합류해줘.
잡다한 일은 전부 내가 처리할 테니까.
넌 그냥...여왕님을, 잘 에스코트해줘.
제일 위험한 일이 될 거야. 부탁할게.
은빛물결 호수로 갑시다.
이난나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난나 : 그럼...이제 출발할까요? 후후, 두근거리는 기분이네요.
프로키온의 바다로 가줍니다.
이난나 : 오백 년 전...
제나일의 실린들은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에게 세뇌당해,
제나일을 파괴했습니다.
이난나 : 아제나는 로헨델에서 제나일의 실린들을
추방하기로 결정했죠.
이난나 : 그것이...분노한 실린들로부터
그들을 살릴 수 있는 길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난나 : 그 후 추방 당한 실린들을 위해,
아제나는 텅 비어 있던 대륙에
베른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이난나 : 아제나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저는 알고 있어요.
사실...아제나가 그들을 무척이나 아꼈다는 것을.
크로나 항구로 가줍니다.
이난나 : 이곳이 베른...이렇게까지 발전하다니...
이난나 : 마력을 우리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군요.
특이하네요. 저건 또 어떤 걸까요. 신기해라...
아, 이럴 때가 아닙니다! 하마터면 아제나를 깜빡 잊을 뻔 했어요...
나의 선택은 > 즐거워 보였다. / 베른을 구경해보자.
이난나 : 마력을 로헨델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용하게 되다니...
제나일의 실린들은 예전부터 마법을 기술과 응용하는 데에 관심을 가졌었죠.
정말...기특하군요.
엘레노아가 먼저 도착해 있을 겁니다.
저는 아제나를 깨울 테니, 엘레노아에게 다녀와 주세요.
무, 물론 아제나가 당황해 하겠지만...
베른의 창,
당신이 아제나를 잘 설득해줄 거라 믿고 있습니다.
엘레노아는 베른 성에 있습니다.
엘레노아 : 이, 이 정도일 줄이야...
엘레노아 : 도착했구나.
마침...베른에서도 여왕님을 맞이하러 나온 상황이야.
에아달린 : 그대! 소식은 전해 들었다.
에아달린 : 로헨델에서 있던 일은 아델을 통해 들었다.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우리에게 있어 가장 큰 적이었던 악마를 물리치고, 로헨델을 지켜내다니...
베른의 기사다운 행동이었다. 감사를 표하마.
그, 그런데...혹시...아제나 님이 오신다는 게...
정말 사실이느냐?
나의 선택은 > 그렇다고 말한다. /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에아달린 : 그, 그렇구나...
그래...
아직, 우리는 아제나 님을 뵐 자격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저, 조금...조금 마음이 아플 뿐이다...
나의 선택은 > 그렇다고 말한다. /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에아달린 : 정말 이곳에 오시는 거로구나!
역시...이 정도 인원으로는 안 되겠어!
아델! 지금 당장 마법사들을 더 충원하거라!
이렇게 모자란 환영인파로는
아제나 님을 맞이할 수 없지 않겠느냐!
아델 : 하아...
엘레노아 : 설마...베른 여왕이 직접 마중을 나올 줄이야.
엘레노아 : 달의 탑을 이끌었던 천재 마법사.
에아달린...공간 이동 마법의 달인이라고 들었어.
하지만 저런 성격일 줄은 몰랐는데...
흠, 아무튼 준비는 끝난 것 같아.
그럼...여왕님을 부탁해.
왕의 기사, 너만이 희망이야!
이난나가 깨운 아제나에게 돌아갑니다.
아제나 : 지금 당장, 이 상황을 설명해라.
아주, 좋은 변명이 필요할 것 같군...
그렇지 않으면, 너를 포함해 이 사태를 주도한 자들이
어떻게 죽을지 장담할 수 없으니까.
나의 선택은 > 베른을 신경 쓰는 것 같았다. / 이난나가 시킨 일이다.
아제나 : 너와 상관 없는 일이다.
애초에 나는 이곳에 올 이유도 없고,
그들을 용서한 것도 아니다.
당장 돌아가겠다.
여기서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어.
나의 선택은 >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났다.
아제나 : 오백 년 전, 나는 제나일의 실린들을 추방하며,
다시는 로헨델에 돌아오지 말라고 말했다.
내가 지금 이곳에 발을 딛는다는 건,
베른에 대한 로헨델의 입장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의 선택은 > 베른의 실린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제나 : ...그럴 리 없다.
나의 선택은 > 다들 당신을 만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아제나 : ......나는...
나의 선택은 : 일단 가보자!
아제나 : ......
베른 성 광장으로 향합니다.
아, 아제나 님을 뵙습니다.
...?
전혀 자라지 않았구나.
화, 확실히 키는 그대로긴 하지만...
크흠!
저희는 늘, 아제나 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
아제나 : 그래. 오랜 바람이 이뤄진 것을...인정하겠다.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나가고 있었군.
솔직히, 안심했다.
하지만 나의 국민은 이곳의 실린들이 아니다.
이제...로아룬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에아달린 : 다음에는 좀 더, 좀 더 성대하게 환영 파티를 열자꾸나!
베른 실린 : 저길 봐! 저분이 바로...로헨델의 여왕님이시란다.
기에나의 바다로 출항합니다.
아제나 : 물론...이 일을 꾸민 이난나와는...
이야기를 좀 해봐야겠군.
이난나 : 아제나, 나쁜 뜻은 이나었어요. 알죠?
아제나 : 흥!
아제나 : 하루가...참으로 정신 없이 흐른 것 같다.
이런 감정은...실로 오랜만이야.
주인공, 고맙다.
혼자였다면 결코 하지 못했을 일을 하게 되었군.
오늘의 일을, 평생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2,025 원정대 경험치, 1,390실링, 호감도 900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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