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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코벤티나 석판의 미스테리

느린2 2024. 4.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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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코벤티나 석판의 미스테리는 사일러스 우호 1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사일러스 : 어서 오게.

나와 자네가 아르데타인에 가 있는 동안,

유능한 조교인 이엘리아가 코벤티나 석판의 복원을 시도했다고 하네.

그런데... 손상된 부분이 많아서 해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군.

이게 바로 코벤티나 석판의 탁본일세.

자네도 한번 보겠나?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훼손이 심해 알아볼 수 없는 문자들이 보인다...

사일러스 : 코벤티나 석판의 문양을 보았나?

지금은 사라진 고어와 문양들이 섞여서 해석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거 같네.

문자를 복원하고 해석하는 것은 엘리엇의 특기인데...

아, 엘리엇은 나와 같은 고고학자라네.

이엘리아와는 동문이고, 내 제자이기도 하지.

엘리엇이 쫓고 있던 것도 로웬의 역사에 관한 것이었네.

급하게 슈샤이어로 갔는데 소식이 없군.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니어야 할 텐데...

트레저헌테 사일러스 : 음... 계속 기다리기보다는 움직여야겠네.

자네도 함께 가지. 슈샤이어로 말일세.

슈샤이어 리겐스 마을로 이동합니다.

사일러스 : 슈샤이어는 정말 오랜만이군.

그렇지, 빙결의 사제... 시안 님을 만나봐야겠어.

엘리엇도 이곳에 왔다면 가장 먼저 그분을 찾아갔을 걸세.

빙결의 사제 시안을 찾아갑니다.

시안이 인자한 모습으로 나를 맞이한다.

시안 : 왔군, 전사여.

그간 잘 지냈는가?

탁본된 석판 내용을 사일러스와 함께 보고 있었네.

이 글자와 문양은... 흐릿하긴 하지만 오래된 역사를 기록한 것 같군.

으음... 이 석판은 어디서 발견한 것인가?

나의 선택은 > 로웬 앞바다에서 인양했다.

시안 : 호오, 바다 깊은 곳에 있었다니...

자네와 사일러스에 의해 잊힌 역사가 발굴된 것이군.

하지만 나도 이 문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네.

빙벽의 성지... 그리고 전해져 내려온 오래된 고서에 비슷한 문양이 있었지.

가보게. 자네들이라면 알아낼 수 있을 것 같군.

사일러스 : 빙벽의 성지...

예전에 가본 적이 있었지만 눈보라로 뒤덮여 제대로 보지 못했지.

시안 님의 말씀대로, 그곳에서 뭔가 찾을 수 있으면 좋겠군.

엘리엇도 며칠 전 그곳으로 향했다고 하니 만날 수 있을지도...

트레저헌터 사일러스 : 빙벽의 성지는 칼날바람 언덕에 있네.

엘리엇이 무사해야 할 텐데...

칼날바람 언덕으로 이동합니다.

사일러스 : 다행이군, 엘리엇. 그런데 자네...

고고학자 엘리엇 : 엣취! 교, 교수님...!

엘리엇이 콧물을 줄줄 흘리고 있다.

사일러스 : 이런...

엘리엣의 콧물이 멈추질 않는군.

이곳 사제들에게 감기약 좀 구해 와주지 않겠나?

난 엘리어을 돌보고 있겠네. 부탁하네.

고고학자 엘리엇 : 흐... 흐... 푸엣취!

감기약을 구할 방법이...

빙결의 사제 : 이 언덕 아래있는 약초가 특효입니다.

으깬 즙을 물에 타서 드시면 됩니다.

얼어붙은 꽃잎들이 인상적이다...

엘리엇을 위한 감기약을 만드는 중...

고고학자 엘리엇 : 으으...

고고학자 엘리엇 : 가, 감사합니다.

(엘리엇은 감기약을 단번에 마셨다...)

소개가 늦었군요.

전 고고학회 소속 학자 엘리엇이라고 합니다.

사일러스 교수님의 제자이기도 하죠. 헷취!

으으... 추운 곳에 너무 오래 있었나 봐요.

(엘리엇은 손수건으로 흐르는 콧물을 닦았다...)

나의 선택은 > 조사에 대해 묻는다.

고고학자 엘리엇 : 로웬의 유적을 연구하고 있었지만, 학회의 지원이 늦어서...

...자체 조사를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소식을 보낸다는 것을 깜빡해서 모두에게 폐를 끼쳤군요.

로웬에서 발견하셨다는 표식과 슈샤이어에서 발견한 표식을 대조해 보고 있었습니다.

연관성이 있을까 싶었지만... 이걸 보니... 으음...

(엘리엇은 사일러스가 준 탁본을 보고 있다...)

이건... 같은 언어 같군요.

사일러스 : 엘리엇의 말대로, 코벤티나 석판의 문양은

이 빙벽의 성지에서 보이는 문양과 상당히 유사하네.

엘리엇이 조사한 자료가 가방에 있다고 하니...

살펴보도록 하지.

알 수 없는 문양 아래 해석한 흔적이 보인다.

엘리엇이 연구 중인 의문의 기록

 

...로 ...드로부터... 화... 악마...

...영웅 크...트비... ... ...

...역 ... ...잊혀져...

... ... ... ... ... ...

 

(곳곳에 엘리엇이 달아둔 각종 주석들이 보인다.)

삼각형은 불의 이미지, 세 개 선 위에 x표시는 악마로 해석됨.

검은 동그라미는 사이를 잇는 표식. ~에서, ~로부터, ~와 등.

사선 새 개에 역 사선 문양은 유목민들에게 잊히다는 의미.

 

고고학자 엘리엇

사일러스 : 엘리엇의 기록도 도움이 되겠군.

나는 이곳에 오기 전, 가설 하나를 세웠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시안님께 고서를 빌려달라고 부탁했었지.

나의 선택은 > 어떤 가설인가...?

사일러스 : 그건...

곧 검증할 수 있을 걸세.

검증에 있어서 자네의 도움이 필요하거든. 지금, 말이지.

나의 선택은 > 아...

사일러스 : 하하, 자네가 좋아할 줄 알았네.

그렇게 눈빛을 반짝이다니, 자네의 탐구 정신도 고고학자 못지 않군.

진실을 잠깐, 형상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네.

그럼 바로 움직여 주겠나?

트레저헌터 사일러스 : 빙결의 정수를 모아주게.

근처의 바위 골렘들에게 얻을 수 있을 걸세.

골렘을 처치해서 빙결의 정수를 수집합니다.

시안 : 왔군.

사일러스에게 빙벽의 성지에서 로웬과 비슷한 문양을 발견했다고 들었지.

자, 이걸 받게.

(시안이 빙결의 고서를 건네주었다.)

빙결의 사제들에게 대대로 이어진 고서라네.

자네들이 찾는 역사의 실마리가, 이곳에 있다면 좋겠군.

사일러스 : 시안님께 받은 이 고서의 문양과 석판의 탁본, 그리고...

엘리엇이 적은 문양을 완성해 보아야겠군.

그 다음에...

지금의 언어와 고어가 섞인 부분들에 대해 유추해보면,

문양의 뜻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네.

... ... ...으음...

다만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시도를 좀 더 해보려 하네.

빙결의 사제들이 지닌 고대 형상화 주문으로

이 석판이 담고 있는 약간의 기억을 실체화해보려 해.

사제가 보내는 신호에 따라 유물을 들어올려주겠나? 부탁하네.

(주위에 서 있던 빙결의 사제들이 형상화 주문을 읊고 있다...)

사일러스 : ...지금일세!

고대 유물을 들어올리자 열기가...

고고학자 엘리엇 : 뜨, 뜨거워요...!

불길한 기운 : (악마의 희미한 잔재가 느껴진다.)

(뜨겁고 불길한 기운은 빠르게 흩어진다...)

사일러스 : 그렇군...!

사일러스 : 약간의 형상이었지만, 분명 화마군단의 기운이었네.

코벤티나 석판에 기록된 역사에 화마군단이 영향을 끼쳤다는 것인데...

그렇다는 건, 로웬의 역사에도 화마군단이 있었다는 게 되는군.

전후 관계는 알 수 없지만 말이야.

나의 선택은 > 괜찮은 추론이다.

사일러스 : 나쁜 결론으로 가지 않아 다행이었네.

형상화시킬 때 악마가 나오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봤지만,

자네를 믿었지. 무슨 일이 생겨도 구해줄거라고 말이야. 하하.

지금까지의 정보를 조합한다면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어.

자료가 로웬에 있으니 서둘러 돌아가야겠군.

시안 : 시리우스 신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길...

오래전, 슈샤이어에 화마가 덮쳤을 때... 빙결의 시리우스 신은 이곳을 얼리셨네.

지독한 혹한은 멸망하지 않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지.

어째서 악마가 수천 년 전에 이곳에 나타났는지는 아무도 모르네.

죽은 이들이 남긴 알 수 없는 문양만이 유일한 단서일 뿐이지.

사일러스는 아크라시아의 잊힌 역사를 발굴해내는 학자...

조각난 역사를 찾기 위해서는 쿠르잔의 불길 속으로도 뛰어들 사람이지.

그의 열정이라면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

우리는 신을 모시지만 과거의 일은 알지 못하네.

자네들이 그 옛날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꼭 알아내면 좋겠군.

고고학자 엘리엇 : 역시 교수님이랄까...

조각난 기록들이 하나, 둘 붙는 느낌이에요.

나의 선택은 > 엘리엇도 고생했다.

고고학자 엘리엇 : 제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엘리엇은 쑥스러운듯 머리를 긁적였다...)

교수님이시라면 꼭 해석에 성공하실 거예요.

제가 정말 존경하는, 푸엣취...!

아크라시아 최고의... 고고학자시니까요.

로웬으로 돌아갑니다.

사일러스 : 아아, 어서 오게.

가지고 있던 자료들과

지금까지 찾은 것들을 대입하고, 유추해보고 있었네.

아직은 부족하지만 좀 더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해석해 보이겠네!

(사일러스의 눈이 반짝이고 있다...)

나의 선택은 > 멋있다...!

사일러스 : 내가... 말인가? 하하.

(사일러스는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였다...)

난 오히려 자네가 더 멋있다고 생각하네.

편견 없는 시선, 진취적인 태도... 배우려는 자세까지도 말일세.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행동에 옮기기는 힘든 법인데,

자네는 달랐지.

나의 선택은 > 겸허하게 고개를 숙인다. / 어깨를 으쓱한다. (요구 담력 360) /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구 매력 420)

사일러스 : 하하, 사실만을 얘기했을 뿐이네.

발견이라는 것은 아주 작은 것일 수도 있고 큰 것일 수도 있어.

하지만 시돟한 그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나는, 생각하네.

우리가 발견한 문양들이 의미가 아닌 알 수 없는 그림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그건 그거대로 미래에 재미있는 숙제를 남기는 셈인 것이지.

하지만... 이 다음번엔 결과를 얻어보고 싶군.

로웬이 숨긴 오래된 이야기를, 자네와 함께 말일세.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호감도 450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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