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과거의 그림자

느린2 2022. 2. 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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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과거의 그림자는 슈테른 네리아 관심 1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네리아 : 으으음. 아... 아! 아~ 아~

목이 영 답답한데...

당신은... 어제... 오셨던 손님?

공연 시작 전이라 목을 풀고 있었어요.

편한 자리에 앉으세요.

나의 선택은 > 오늘 기분은 어때요? / 오늘도 목이 좋지 않나요?

네리아 : 한숨 푹 자고 나면 목소리가 한결 좋아지는데

목캔디도 이제 효과가 없나 봐요.

공연을 망쳐버리면 곤란한데...

오늘은...

... 아니에요...

이따가 공연 끝나고 봐요...

손님이 지켜봐 준다면 힘이 될 거예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마르틴 : 오늘도 첫 손님으로 오셨네요.

네리아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고요?

음, 뭐가 좋을까.

네리아는 공연이 끝나면 항상 맛있는 요리를 먹곤 하는데

감사관님이 직접 만든 요리는 어떨까요?

요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입맛도 돋우고,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토마토 바질 샐러드는 어떤가요?

마침 저에게 재료가 모두 있으니

주점 바로 앞의 만능 조리기에서 제작만 하시면 되겠네요.

정말 정성이네요.

잘 되길 바랄게요.

만능 조리기 :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후, 재료를 올려놓으라고 적혀있다.)

나의 선택은 > 토마토 바질 샐러드 / 아보카도 연어 샐러드 / 계절 과일 샐러드

만능 조리기 : (토마토를 꺼내 깨끗이 세척하고 있다.)

(탁탁탁 도마 위의 토마토를 자르는 솜씨가 대단하다!)

(샐러드를 찾아 세심하게 세척하고 물기를 털어낸다.)

(휙휙 팔을 몇 번 휘저으니 샐러드가 맛있게 버무려졌다.)

(샐러드 위에 토마토를 조심스레 얹고 고소한 치즈를 얹는다.)

(세심한 손길로 드레싱을 맛있어 보이게 뿌려준다.)

(요리가 완성되었다!)

우우우~ 그것도 노래라고 부르냐?

내가 너보다 잘 부르겠다!

노래 솜씨가 영...

분위기 좋은 데로 옮기자.

술 마실 거면 조용히 마시라고 말한다.

진상 피우는 취객 : 으, 아니... 말을 왜 그렇게 하냐...

난동 부리는 취객 : 하하! 그것도 노래라고 부르냐?

나의 선택은 > 취객을 진정시킨다. / 대화를 시도한다.

난동 부리는 취객 : 박자도 제대로 못 맞추는 주제에, 노뤠는 무슨!

내가 불러도 그것보단 낫겠다!

무대에서 내려가!

빨리 무대에서 내려 오라니까아!

다른 가수 없어!

노뤠~ 노뤠~ 듣고 싶다고오~

함부로 지껄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난동 부리는 취객 : 어디서 훈계 질이야!

네리아 : 제발 그만...! 그만해요...!

네리아 : 내가 공연을 망친거니까, 소란 피우지 말아요.

나의 선택은 > 난 그저 당신을 도우려고... / 내가 잘못했어요...

네리아 : ...당신이 뭐가 미안하죠?

잘못은 내가 했는데...

박자를 놓치지만 않았어도...

단장님한테 혼날 일은 없었어...

나의 선택은 > 갑자기 단장님이라니요? / 몸이 떨리고 있어요.

네리아 : 내... 내가 그랬어요?

난... 난 그런 말 한 적 없어요.

말이 잘못 나온 거니까 신경 쓰지 마요.

나의 선택은 > 조용히 손수건을 건넨다.

네리아 : 필요 없어요...

당신 앞에서 우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요...

귀찮게 하지 말고...

오늘은 그만 돌아가요.

마르틴 : 네리아가 갑자기 왜 저러지...

공연을 앞두고 있을 때

예민하긴 하지만 오늘 네리아는 딴 사람 같네요.

저렇게 불같이 화를 내는 건 처음이라서...

요근래에 네리아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공연이 몇 번 무산되긴 했어도

취객 상대 쯤은 웃으면서 가볍게 넘어갔거든요.

예술가들이 흔히 겪는 슬럼프인지 정말 목이 안 좋은 건지

물어봐도 괜찮다고만 해서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버티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안쓰럽기도 해요.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은데...

나의 선택은 > 그녀에게 음식과 손수건을...

마르틴 : 감사관님은 참 다정한 분이시네요.

그동안 네리아에게 들었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음식과 손수건은 네리아에게 꼭 전해줄게요.

시간이 지나면 네리아의 화가 풀릴 거예요.

자기 자신한테 화가 나는데 괜히 손님한테 화풀이를 한 셈이니...

물론 감사관님도 다 알고 계시지만요.

다음에도 네리아를 보러 꼭 들러주세요.

감사관님이 오는 걸 은근히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보상으로 342 원정대 경험치, 299 실링, 300 호감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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