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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녹슨 심장을 뛰게 하는 법

느린2 2025. 3. 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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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녹슨 심장을 뛰게 하는 법은 예언자 벨루마테 우호 3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실은, 당신께 드리고 싶은 말이...

(계단 쪽에서 곧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아... 신전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군요.

나의 대답은 > 아직 사람들이 어려운가?

예언자 벨루마테 : ... ... ...

실은 이전부터 조금씩...

다른 라제니스들과 이야기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모두들 잘 들어주시고,

예언자의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제게... 따스히 대해 주셨습니다.

...전부 왕의 기사 님 덕분입니다.

만약 당신이 아니었다면, 저는 여전히 홀로 신전으로 숨어들었겠죠.

제게 말을 걸어주고, 위해주신 당신이 있었기에...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졌습니다.

당신처럼 되고 싶어서요.

(라제니스들이 가까이 다가온다...)

잠시 저분들께 이야기를 드리고, 마저 설명으를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라제니스들과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다...

즐거운 라제니스 : 벨루마테 님!

들뜬 라제니스 : 어제 하던 이야기, 마저 더 해주세요!

설레는 라제니스 아이 : 더 듣고 싶어요!

예언자 벨루마테 : ...어서 오십시오. 진리의 신전에.

예언자 키르케 : 벨루마테가 밝아진 것 같아, 기쁘군요.

예언자 키르케 : 벨루마테는 미래를 다루는 예언자로 정해진 뒤...

라우리엘로 인해 닫혀버린 미래를 느끼고,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다가옴에도 피할 수 없는 미래란... 참으로 허무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닫힌 미래를 뿌리치고, 엘가시아를 구해 주셨습니다.

벨루마테에게는 그 일이... 크나큰 충경이었을 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벨루마테에게 당신이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

예언자 유클리드 : 벨루마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예언자 벨루마테 : 죄송합니다. 다들 갑자기 찾아오셔서...

나의 대답은 > 기분이 좋아 보인다.

예언자 벨루마테 : ...네.

전부 해방자 님이 이끌어주신 덕분입니다.

저를 도와주신 선의에, 저 역시 또 다른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벨루마테는 조용히, 주머니 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예전, 지상에서 도움을 주셨던 아말론이라는 분께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엘가시아의 요리를 전해드리기로 약속을 했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그분께서 아르테미스란 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곳으로 가면 만날 수 있을까요...?

아말론 : 오, 형씨! 생각보다 빨리 왔군.

마침 딱 형씨랑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었거든!

나의 대답은 > 여기서도 빵 봉투를...

아말론 : 음? 아, 이거?

쓰다 보니 정이 들어서 말이야.

한동안은 요러고 다녀도 좋지 않을까 싶구만. 와하하!

벨루마테의 선물을 건네준다...

아말론 : 응? 뭐야, 이거...!

아말론 : 처음 보는 빵인데, 뭐지?

소스 냄새도 뭔가 특별해.

콩을 갈아 만든 건가?

이건 어디서 난 거지?

그 예언자가 줬다고?

엘가시아에서 만든 음식이라고???

이럴 수가!!!

(빵을 크게 한 입 베어 문 아말론은, 이내 감탄한 듯 눈을 부릅떴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군.

빵도 뻑뻑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소스랑 잘 어우러져.

세상에나...! 마치, 마치 내가 아름다운 꽃밭 위에 서 있는 느낌이야.

거기다 따스해... 마치 봄볕 같은 따스함이 스며들면서...

아... 좋구만... 좋아...

콩... 맛있어...

나의 대답은 > ... ... ...

아말론 : 이건... 아말론 스타 4개를 줘야겠군... 음... 좋아.

젠장! 다 먹어버렸잖아!

빌어먹을...

엘가시아에 가고 싶어!!!

크흐흑... 거긴 어떻게 가야 하는 거야.

그래도 고마워 형씨...

마침 라제니스 이야기도 하던 참이었으니, 형씨에게 보답해주지.

나의 대답은 > 무슨 이야기었나?

아말론 : 수프 말이야. 그 예언자에게 들어보니... 맛에 어딘가 비어 있는 느낌이 있었다면서?

이건 추측이지만, 그 수프에 지상의 재료가 들어가 있던 것 같아.

엘가시아로 사라지기 전의 라제니스들은...

모두 지상에 살고 있었으니까.

자세한 이야기는 저 음유시인에게 들어보라고.

예언자 벨루마테 : 라제니스의 과거 이야기라면... 호기심이 이는군요.

시이라 : 오래전, 라제니스에 대한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알레그로라는 분을 통해서였죠.

(시이라는 목을 가다듬었다...)

떠나간 명예와 흘러가는 죄를 통해 이 노래를 부른다...

우리는 머나먼 생명의 바다를 떠나 하늘의 가장자리로 향하리.

그 끝에 쉼 없이 되뇌이리라. 우리의 잘못을.

그리고 언젠가, 빛에 닿았을 대 우리는 돌아가리라.

생명이 흘러넘치는 드넓은 바다의 품으로.

...짧은 노래지만, 라제니스에 대한 노래는 귀중한 편이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에서 얻을 수 있던 것은 바로...

라제니스들이 있던, 생명력 바다에 대한 이야기였죠.

생명의 바다란, 우리 아르테미스와 맞닿은 기에나의 바다나, 프로키온의 바다가 아닌...

알데바란의 바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나의 대답은 > 알데바란의 바다...?

시이라 : 그곳은 우리 음유시인들에게 새로운 이야기의 바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끄는 힘이 결집된 장소...

마음대로 찾아갈 수 없지만, 찾아간 이에게 새로운 것을 선사해준다 알려진 바다죠.

아말론 : 그, 래, 서!

아말론 : 정보를 얻었다 이 말씀이야.

최근 알데바란의 바다 근처에서 라제니스 관련 유적이 발굴되었다는 것도 그렇고.

이 정도면 확실하지!

라제니스들은 과거... 알데바란의 바다에 살았던 거야.

그럼 어떻게 되겠어?

고향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었겠지!

나의 대답은 > 알데바란의 바다에서 얻는 재료가 필요하다.

아말론 : 역시 눈치가 빠른 형씨야.

하지만 나는 행동도 빨랐기 때문에, 뭘 했느냐?

바로 기록을 뒤져서 알데바란의 바다에 퍼져 있던 고대 레시피들을 찾아봤지.

그리고...

수프 레시피들이 일괄적으로 공유하는 재료 하나가 있었다 이거야.

바로 사과의 제왕이라 불리는 시드 열매!

이게 바로 그 수프 레시피의 마지막 재료임이 틀림없어!

내가 보장하지!

예언자 벨루마테 : 시드 열매... 그게 바로, 마지막 재료일까요?

/박수 로 아말론을 칭찬하기

아말론과 시이라의 대화가 심상치 않다...

아말론 : 허허, 허허허. 더 칭찬해줘, 더!

아말론 : 크흠, 마침 아르테미스로 그 열매를 시켜뒀다고. 오늘쯤 올 거야.

시이라 : 아하, 그래서... 네리아가 오늘 요리 재료가 들어왔다고 했나 보네요.

아말론 : 그 귀중한 재료를 여관에 홀랑 갖다줬다고?

더군다나... 네리아가 그걸 가져가?

안돼!!!

거기다 그 귀중한 재료를 소모하게 할 수는 없어!

형씨, 달려!

그 아가씨가 만드는 요리는 있어서는 안 되는 거라고!

네리아 : 안녕하세요!

레온하트 네리아 : 마침 오늘의 즉흥 요리를 하려던 참이었는데...

한 그릇 드시고 가시겠어요?

오늘은 특별히 예쁜 사과가 들어와서 사과죽을...

나의 대답은 > 그 열매를 가져가야 한다.

네리아 : 앗... 정말요?

아쉬워라... 같이 요리하려고 재료들을 많이 챙겨뒀거든요.

소꼬리랑 참치 눈알이랑... 뭉카 기름을 준비해뒀었는데...

나의 대답은 > ... ... ...

네리아 :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그 재료는 빼고 요리해야겠어요.

마침 아말론 씨도 와줬으니, 요리 평가를 부탁드릴 생각이거든요!

나중에 뮨 님께서도 꼭 드셔주셔야 해요!

아말론 : 헉... 헉... 안 늦었나?

아말론 : 늦지 않아서, 다행이구만... 아이고 숨 차.

그 열매를 사용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과거 그 지방의 사람들은, 시드 열매가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는군.

자, 여기 수프 레시피를 가져왔어.

(아말론은 수프 레시피가 적힌 수첩을 건넸다...)

음식이란 역사를, 기억을, 과거를 품고 있어.

그 수프가 만들어진 이유는, 음식을 먹는 대상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서겠지.

아무쪼록 그 예언자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군.

나의 대답은 > 벨루마타에게 잘 전해주겠다.

아말론 : 그래, 그래! 형씨는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내가 힘 좀 썼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나자고!

네리아 : 아말론 씨, 제 요리... 드셔주실 거죠?

아말론 : 이런 빌어먹을!

예언자 벨루마테 : 아말론이란 분은, 참 따스한 마음씨를 지니고 계시는군요.

...엘가시아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돌아오셨군요.

예언자 벨루마테 : 재료들은 모두 준비해 두었습니다.

다른 예언자분들께서도 도와준다고 하셔서...

나의 대답은 > 이곳은...?

예언자 벨루마테 : 아... 제가 어릴 적, 어머니와 자주 왔던 장소입니다.

이 나무 옆의 작은 꽃들을 따서, 어머니께 화관을 만들어드리고는 했죠.

지금은... 그리운 추억이 되었군요.

나의 대답은 > 그 추억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거다.

예언자 벨루마테 : ...감사합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해보죠.

(벨루마테는 강한 결의가 담긴 표정을 지었다...)

아말론의 수프 레시피

 

재료

다펠 열매 3개

페르나 뿌리

멜렘유 조금

아셀 열매 기름 조금

빛열매 수액 1통

시드 열매 1개

 

익은 다펠 열매를 잘 으깨어 준다.

페르나 뿌리를 작게 잘라 다진 뒤, 멜렘유를 넣고 잘 볶아준다.

(까맣게 타지 않도록 조심!)

아셀 열매 기름과 으깬 다펠 열매를 함께 넣고,

볶은 페르나 뿌리를 더한다. 빛열매 수액을 넣은 뒤

살짝 데친 시드 열매 (매우 중요!!!)를 넣고 푹 끓인다.

먼저 다펠 열매를 잘 으깨서...

예언자 유클리드 : 요리라는 건 정말 재미있네요!

페르나 뿌리를 작게 잘라서 다진다...

스페이스 바를 연타해줍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신중하게...

잘 다진 페르마 뿌리를 건넨다...

예언자 키르케 : 흐음... 좋은 냄새가 나는군요.

예언자 벨루마테 : 불 조절을 신중히 해야겠군요.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냄비에 넣고...

아재 패턴을 완료합니다.

수프를 완성했다!

벨루마테와 함께 먹어보자.

 

예언자 벨루마테 : 드디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한 숟가락 떠먹어본다...

맛있어.

예언자 벨루마테 : ... ... ...

어릴 적, 어머니가 이 수프를 만들어주셨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예언자가 되어 떠나기 전에, 이 수프를 주셨었죠.

그 아말론이라는 분의 말씀대로라면...

어머니는, 제가 행복하기를 바라셨던 것일까요.

(벨루마테의 눈에 눈물이 방울방울 고였다...)

맛이... 느껴집니다.

어머니와 함께, 먹었던...

이 어둡고 외로운 신전을 나가,

다시 한번 만나고 싶었던... 그 맛이었습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이건...!

예언자 키르케 : 신께서 남긴 목소리.

 

더없이 따스한 빛이 흡수된다...

예언자 유클리드 : 남겨진 의지로군요.

예언자 벨루마테 : 프로키온께서 남기신 의지...

(그녀의 손을 붙잡자, 빛무리가 벨루마테에게로 향한다...)

...함께, 빛의 물레로 가시겠어요?

흩어진 의지를, 빛의 실로 자아낼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랜 과거를 넘어,

지금 다시, 신탁이 내려왔다.

이것은 우리를 보듬은 어버이,

프로키온께서 내리는 목소리.

아픔을 겪지 말거라. 나의 아이들아.

눈앞에 펼쳐진 미래는 온전히 너희의 것이니...

그 앞길이, 평온히 행복하기를.

우리를 위해 남겨진, 프로키온 신의 예언이었습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저는... 계속, 미래란 허무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왔습니다.

미래를 안다고 해도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 끝이 어떠한 것임을 아는 것보다,

그 끝을 향해 나아가려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라는 것을.

나의 대답은 > 나아가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예언자 벨루마테 : (벨루마테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모두 명예 파푸니카인 님 덕분입니다.

그걸 알기 위해 노력했기에...

누구보다 소중한 기억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아베스타 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어머니와의 기억을 흘려보낸 채, 살아갔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은 제게...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미래를 걷는다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부디 이후에도, 저와 함께해 주시길...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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