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케이크는 거짓말?은 예언자 벨루마테 우호 1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왕의 기사 님이 모아주셨던 프로키온의 의지가... 다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엘가시아에 흩어져 있던 목소리는 대부분 받아들였지만...

프로키온 신께서는 엘가시아만이 아닌, 지상에도 그 의지를 남겨두셨습니다.

찬란한 은빛, 여러 종족의 목소리, 따스한 새벽...
의지가 머무른 곳에서 느껴진 것들입니다.

...이곳을 찾아봐 주실 수 있을까요?

나의 대답은 > 찾아보겠다.

예언자 벨루마테 : ...감사합니다.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자면... 마음속 어딘가가 따스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저를 위해 주시기 때문일까요...

... ... ...

(벨루마테는 잠시 침묵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혹시 고민되는 게 있다면 말해달라.

예언자 벨루마테 : ... ... ...

예언자 벨루마테 :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나의 대답은 > 고민에 대해 묻는다.

예언자 벨루마테 : 실은... 예전에 당신과 함께 만들었던 수프를, 다시 만들어보려 했었습니다.
다른 재료들을 넣는다면... 그 맛을 느낄 수 있을까 해서요.

키르케와 유클리드에게도 도움을 청해, 계속 수프를 만들어 보았지만...
그때 먹었던 맛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나의 대답은 > 지상의 재료를 찾아보자.

예언자 벨루마테 : ...그렇게 말씀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예언자는... 엘가시아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 돌을 드리겠습니다.

(벨루마테는 조그마한 돌 하나를 쥐여주었다...)

스펠이 새겨진 빛의 돌을 사용한다면 먼 거리에 있어도, 저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예전에 지상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었죠.
어쩌면... 지상에 단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상으로 향해 프로키온의 의지를 찾아보자.
찬란한 은빛, 여러 종족의 목소리, 따스한 새벽.
이 말이 가리키는 대륙은 어디일까?

예언자 벨루마테 : 잘 부탁드립니다.

예언자 키르케 : ...이제 계속해서 수프를 먹지 않아도 되겠네.

예언자 유클리드 : 너무 힘들었어요...

예언자 벨루마테 : 지금 도착하신 곳에서... 프로키온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그곳 어딘가에... 남겨진 목소리가 존재하고 있군요.

단순한 모험가 : 프로키온? 그게 뭐야?

호기심 많은 모험가 : 새로 나온 무기 이름인가요?

예언자 벨루마테 : 충격... 적이군요...
다들 프로키온 신에 대해 모르고 있을 줄은...
다른 분들은 아시지 않을까요?

시크한 모험가 : 그거, 신 이름이죠? 관심 없어요.

진중한 모험가 : 흠,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

예언자 벨루마테 : ...아시는 분이 없는 것일까요...
이곳 어딘가에서 그분의 의지가 느껴져 왔는데...
분명 프로키온 신의 기록을 남긴 곳이 존재할 겁니다.

사서 일라이자 : 진리는 늘 여러분 곁에 있답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이곳에도 도서관이 있군요...
여러 자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내용을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크라테르 신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주자...

크라테르는 무엇을 위해
'모코코가 먼저인가? 모코코 씨앗이 먼저인가?'
어떻게 보면 철학적이고, 어떻게 보면 헛웃음이 나오는, 김빠지는 질문이다.
혹자는 말할 것이다. '그런 거 알 게 뭐야? 난 내 앞가림하기도 바빠.' 맞는 말이다. 이런 질문이 내게 갓 지은 따끈한 밥을 먹여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궁금하지 않은가? 크라테르께서는 무엇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을까? 나 또한 이러한 질문을 통해 세상을 바꾸거나, 떼돈을 벌겠다는 거창한 포부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호기심이 생겼을 뿐이다. 내가 살아가며 겪게 되는 수많은 사건들, 그에 따른 나의 선택, 그리고 결과로 그 모든 것들은 크라테르께서 만족할만한 것들이었을까?
내가 이러한 궁금증을 갖는 것은 '크라테르가 우리를 창조한 이유를 밝혀내, 그 뜻을 실천하자!'라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물론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크라테르께서 우리를 창조하셨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가 궁금할 뿐이다. 우리가 부모로서 자식에게 바라는 것들을 생각하셨을까? 그건 너무 인류의 관점에서 신을 판단하는 것일까? 아니면 '실린'이라는 종족을 이 '거대한' 세계라는 수레바퀴에 꼭 필요한 부품으로써 만드셨을까?
과거의 사건들을 살펴보자. 먼저 할이 소멸되었던...
(...중략...)
예언자 벨루마테 : 크라테르 신에 대한 이야기...
안타깝게도 프로키온 신에 대해서는 적혀 있지 않군요.

여행자 : 세상에, 이 책이 남아있었다니!

실린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주자...

실린과 그들의 마법이 우리의 삶에 끼치는 영향
저자 : 실리니스
지도 교수 : 올반
학위논문사항 : 학위논문 (석사) - 종족 심리학
(...중략...)
위와 같은 연구 목적을 이루기 위히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 주제를 선정하였다.
1. 마법과 단절된 채 살아온 사람에게 실린의 마법을 제공했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2. 실린에게 마법을 금지시킨 채 생활하도록 한 경우,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후략...)
예언자 벨루마테 : 실린들에 대해서는 명예의 도서관에서 자세히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더 많은 자료들이 있는 것 같군요...

맛있는 디저트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주자...

신비롭고 가치있는 50만개의 디저트 이야기
157. 블랙 젤리츄 치즈케이크
이 디저트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 계기는 너무나도 간단명료하다. 로헨델에서 맛보았던 그 빌어먹을 젤리츄! 너무 강렬한 맛이라 욕지거리가 치밀어 올랐지만, 오히려 그것이 나의 요리 혼을 불태워 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남들이 쓰기 꺼리는 재료로도 아름다운 맛을 표현해낼 수 있어야만 진정한 요리사라 할 수 있는 법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나는 젤리츄의 맛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적당한 산미는 식욕을 돋우고 음식을 질리지 않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문제는 젤리츄의 산미가 '적당한'을 한참이나 넘어섰다는 것이 문제였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것인지, 하나만 집어 먹어도 다른 음식들의 맛은 느끼기조차 어렵다. 만들 생각을 한 작자의 낯짝이 궁금할 지경이다.
하지만 내가 고작 그 정도에 포기할쏘냐? 이독제독이라고, 강한 맛은 강한 맛으로 덮어낼 수 있다. 나는 그 즉시 달려가 달콤달콤 로열젤리를 구하기 시작했다. 하이비들 때문에 소량만 채취할 수 있어 귀한 식자재였지만, 그것이 무슨 대수랴. 찜통에 넣어 삶아 버릴 빌어먹을 하이비 녀석들 때문에 죽으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지만 내가 직접 채취했다. (나중에 잡아다가 벌술로 담가버릴까?)
아무튼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달콤하면서 질리지 않는, 환상적인 치즈케이크를 만들어냈다.
달콤달콤 로열젤리를 이만큼이나 구할 수 있다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재료
달콤달콤 로열젤리 200g
젤리츄 1개
달걀 노른자 8개
버터
박력분
예언자 벨루마테 :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가득하군요.
좀 더 읽어주신다면... 이, 이럴 때가 아니죠.
어서 프로키온 신에 대한 책을...

빵 봉투를 쓴 수상한 사람 : 보아하니... 요리를 꽤나 좋아하는 모양인데.
이런 도서관에서 혼자 중얼중얼 요리책을 읽는 사람은 처음 봤어.

나의 대답은 > 뭘 뒤집어쓰고 있는 건지?

빵 봉투를 쓴 수상한 사람 : 이거? 빵 봉투.

요즘 베른에서 패션 좀 안다 싶은 놈들은 다 이런 걸 쓰고 다닌다고.
관심 있으면 댁한테도...

윽, 이봐! 나, 나 좀 숨겨줘! 어서!
친한 척 좀 해줘!

빵 봉투를 쓴 수상한 사람 : 흐으음, 아주 좋아 보이는 책이로군요.
작가가 천재인 것 같습니다만?

귀족 사병 : 아래층에는 없습니다!

빵 봉투를 슨 수상한 사람 : 하하하! 아주 천재적인 발상이죠.
어떤 인간이 애니츠 풍 요리에 로헨델 조미료를 집어넣겠어요.

귀족 사병 : 일단 다른 곳도 뒤져본다. 놈을 찾아야 하니 서둘러!

귀족 사병 : 예! 찾으면 아주 곤죽을 내버리겠습니다!

일단 이 사람에게 맞춰주자...

빵 봉투를 쓴 수상한 사람 : 이봐, 이봐! 딴 곳으로 튀자고!

빵 봉투를 쓴 수상한 사람 : 휴... 따돌렸다, 살았어.

빵 봉투를 쓴 수상한 사람 : 고맙구만! 덕분에 숨 좀 돌렸어!

하하하! 속이 간장 종지보다 못한 귀족 녀석들.
사료용 옥수수를 먹였다고 목을 잘라버리겠다니 불태워버리겠다니...

맛만 있으면 됐지, 안 그래?

나의 대답은 > 범죄자인가...?

빵 봉투를 쓴 수상한 사람 : 범죄자라니, 요리사다!

흠흠, 내 입으로 말하긴 뭣하지만...
모든 요리사의 우상! 식재료의 마법사!

아크라시아의 모든 요리를 알고 있는 자!
그게 바로 나, 아말론 님이라고, 나 알지?

그러니까 내 책을 그렇게 소중한 듯 읽고 있었겠지.

나의 선택은 > 알고 있다. / 모른다.

빵 봉투를 쓴 수상한 사람 : 그래야지! 와하하하하!

아주 마음에 드는 친구로구만!
처음 볼 때부터 우리가 절친이 될 거라고 생각했었지!

그래서, 우리 친구는 뭘 찾으러 온 거지?
내가 도울 수 있는 거라면 도와주지.

생명의 은인이니까!

예언자 벨루마테 : 이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엘가시아에서의 일을 설명한다...


아말론 : ...지금 뭐라고 말했지?

에, 엘가시아에서... 내려왔다고?
내가 아는 그 엘가시아? 라제니스들의 숨겨진 대륙?

(아말론이 쓴 빵 봉투가 푸들푸들 떨린다...)

나도 가고 싶었어!!!!

대체 어떻게 간 거지? 알려줘!
거기 요리를 먹어보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이라고!

맛은 어땠지? 라제니스들은 대체 뭘 먹고 사는 거지?
거기 자생하는 식물이나 동물이 있는 건가?

그렇다면 그걸 어떻게 가공해서 어떤 식으로 요리하는 거지?
역시 소스가 특이한 건가? 아니면 있는 그대로?
(아말론은 그 후로 계속 쉴 새 없이 질문을 늘어놓고 있다...)

(듣기 힘드니, 그만 도망쳐야 할까...)

예언자 벨루마테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저분과... 대화를 해볼 수 있을까요?

아말론에게 빛의 돌을 넘겨준다...

무언가 열심히 대화중인 것 같다...

아말론 : 아,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말론이라고...

아말론 : 오호, 으음, 으흠... 네네, 예에. 예에...

아말론 : 좋아! 형씨, 이 목소리가 아름다운 라제니스 분과 거래를 했지.

그런 거라면 진작 말을 하지 그랬어.
내가 전력을 다해 도와줄 텐데 말이야. 와하하!

나의 대답은 > 무슨 거래를...?

아말론 : 내가 형씨를 도와 프로키온 신에 대해 알아 오면,
나한테 엘가시아의 식재료들을 소개해 주기로 했지!

엘가시아에서는 어떤 요리를 하는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거든!
그걸 알게 된다면 내 다음 책은 아주 대박이 날 거야!

흠흠, 좋아.
그럼 함께 가도록 하지. 마침 내가 좋은 곳을 알고 있거든.

라니아 마을의 한 귀족이 고대 유물을 전시한다고 하던데...
그 인간이 신들에 대한 유물이라면 껌뻑 죽거든. 분명 뭔가가 있을 거야.

예언자 벨루마테 : 프로키온 신의 유물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십니다.
따라가면... 신의 의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군요.

리니아 마을 귀족1 : 흠... 제법 훌륭하군요.
리니아 마을 귀족2 :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데...

희미한 빛무리가 점차 커진다...

아말론 : 흐응, 어때. 내 말이 맞았지?

(아말론은 우쭐대며 어깨를 으쓱이고 있다...)

내가 또 이런 것들에도 조예가 깊지. 원래 요리는 만물과 통해 있는 법이거든.

흐음, 그런데 프로키온 신인가 뭐시기인가에 대해서는 왜 알고 싶어 하는 거지?

나의 대답은 > 벨루마테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아말론 : 흠, 나는 예언자인지 뭔지는 흥미가 크게 없지만...

어머니의 수프를 만들고 싶어 한다면, 내가 도울 수 있을 것 같군.

이건 운명이야! 하필 귀족에게 사기를 치고 도망치려 할 때, 형씨가 나타날 줄이야!

나의 대답은 > 사기...?

아말론 : 그 귀족 놈도 웃겨.
먹으면 살이 빠지는 고기 요리가 어딨어. 먹으면 찌는 거지.

지금쯤 나 때문에 엄청나게 쏟아내고 있을 테니, 살은 쭉쭉 빠졌을 거야. 와하하!

아무튼, 흠흠. 지상의 식재료가 들어간 라제니스 요리라...
아무래도 고전적인 방법으로 찾아봐야 할 것 같군.

고전적 방법?

아말론 : 음유시인들이지!

아말론 : 라제니스들은 수천 년을 넘게 사는 작자들이잖아.
그러니 정상적인 기록으로는 뭘 먹고 사는지 알 수가 없다고.

음유시인들이 노래로 남기거나 하는 거 빼고는...

마침 아르테미스에 갈 예정이었으니, 거기서 한번 알아봐 주겠어.

거기에 있는 음유시인이 이것저것 노래들을 많이 알고 있으니...

(말을 듣던 중, 멀리서 소란이 일었다!)

귀족 사병 : 저 망할 요리사 놈! 드디어 찾았다!
다시 이곳까지 기어들어 오다니!
아말론 : 아이고!

아말론 : 일단은 도망을 쳐야겠군. 이봐,
나중에 아르테미스에서 만나자고!

그리고...

(아말론은 뒤적뒤적 품을 뒤져 무언가를 꺼냈다...)

베른에 왔으면 맛있는 걸 먹어봐야지. 여기 내가 주는 선물!
그 라제니스랑 나눠먹어.

그럼 나는 이만!

(아말론은 마치 바퀴벌레처럼 사사삭 몸을 굽히더니 사라졌다...)

예언자 벨루마테 : ...참 밝으신 분이로군요.
그럼... 프로키온 신의 의지를 회수하였으니, 제게로 돌아와 주세요.

예언자 벨루마테 : 고생하셨습니다.

예언자 벨루마테 : 지상까지 내려가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신의 의지를 무사히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손을... 잡아주시겠어요?

(벨루마테의 손을 붙잡자, 빛무리가 일어나며 그녀에게로 스며든다...)

신의 목소리를 전부 복원하게 된다면...
프로키온 신께서 우리에게 남긴 말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되겠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벨루마테는 방긋 미소를 지었다...)

나의 대답은 > 또 줄 게 있다.

예언자 벨루마테 : 네...? 어떤 것인가요?

(벨루마테에게 아말론이 준 상자를 건네주었다...)

(그 안에는, 작은 케이크가 들어 있다!)

이건... 먹는 것인가요?
달콤한 냄새... 부드러워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럼... 먹어보겠습니다.

여전히 맛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이상... 하네요... 뭔가...

어지러운...



이거... 술...




예언자 유클리드 : 벨루마테는 괜찮나요?

예언자 키르케 : ...괜찮아 보이는군요.

예언자 키르케 : 벨루마테는 잘 자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방자 님께서도 놀라셨겠군요. 워낙 술에 약한 아이라서...

(키르케는 벨루마테를 온화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내게 인사했다...)

...감사합니다.

벨루마테가 이렇게... 누군가와 웃으며 대화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언제나 저 아이는,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죠.
그러니... 벨루마테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당신은 이제... 저 아이에게 몇 안 되는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예언자 키르케 : 부디 다음에도 그녀를 찾아주시길...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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