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대우림, 닐라이, 마이어

느린2 2025. 2. 6. 21:44
728x90
반응형

로아 대우림, 닐라이, 마이어는 볼다이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퀴토 : 어? 당신... 뭐야?

외지인이 여기서 뭐 하는 거야?

뭐, 무슨 일로 왔든 이곳에서 얻을 게 없을 테니 어서 떠나는 게 좋을 거야!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퀴토 : 애초에 닐라이 현자가 소문과 다를 걸 예상하고 왔지만...

이렇게 가차 없이 거절할 줄은 몰랐다니까?

에잇, 퉤. 인자한 현자는 개뿔!

내가 현자가 되고 싶어서 칼리나리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손 한 번 잡아보더니 내 이야기는 들어보려 하지도 않고 거절했다니까?

이유를 물어보니 하는 말이 그냥 재능이 없다는 거야!

해보지도 않고 손 한 번 잡았다고 어떻게 알아?

내가 어이가 없어서 더 따졌더니, 내 심성이 그르기에 더 안됀대!

이게 말이 돼? 나처럼 착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젠장, 이건 내 생각인데 내가 마이어가 아니기 때문인 게 분명해!

마이어가 아닌 사람이 현자가 되려는 게 불편하다 이거지.

어째 죄다 마이어들만 가득하더라!

나의 대답은 > 나도 닐라이 수련생이었다.

퀴토 : ...뭐? 너는 볼다이칸도 아니잖아. 근데 어떻게...

...

...아, 더 열받네!

너는 되고 나는 안되는 이유가 뭔데!

어? 이렇게 딱! 보기만 해도 너보다는 내가 더 착해 보이고! 똑똑해 보이고! 응?

젠장! 내가 더러워서라도 안 배운다, 안 배워!

큼, 큼! 너! 너도 괜히 여기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얼른 칼리나리로 가. 알았어?

완전! 제대로 된 현자 밑으로 들어가라고!

어? 알았지? 크흠!

(...퀴토는 부끄러운지 살짝 붉어진 얼굴로 황급히 사라졌다.)

플럼베리 : 어휴, 꼭 저렇게 남 탓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까?

플럼베리 : 닐라이 님은 다른 현자님들과 다르게 자질만 있으면

아무런 대가 없이 수련생을 받아주니까 저런 사람들이 종종 와.

그러고는 본인의 자질이 없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꼭, 닐라이 님을 욕하지!

저런 인성으로 어떻게 현자가 되겠다는 건지, 어휴!

닐라이 님은 괜히 탑을 나오셔서...

나의 대답은 > 탑을 나왔다고?

플럼베리 : 앗, 몰랐던 거야?

하긴 탑에서 요청이 있으시면 언제든 다시 탑에 다녀오시니까.

몰랐을 수도 있겠다.

우리 닐라이 님은 어린 나이에 현자가 되어 칼리나리로 떠난 이후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뿌리를 지키겠다고 마을로 돌아오셨어.

그리고 시작의 동굴을 보호하고 훼손되지 않도록 가꾸고 계시지.

시작의 동굴은 우리 마이어와 볼다이크의 역사가 시작된 소중한 장소니,

후대에 무사히 전해줘야 한다고 말이야.

그리고 닐라이 님이 마을로 돌아오신 후, 누를 수련하는 수련생이나

현자님들이 조언을 구하러 오는 일이 많아졌어.

더군다나 진지하게 현자를 꿈꾸는 아이들도 많아졌지.

이렇게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다 보니

마을의 사정도 훨씬 좋아졌고 말이야.

우리는 그런 닐라이 님에게 보답하기 위해

매일 간식을 준비하고 있어.

자, 당신도 닐라이 님을 만나러 온 현자님이지?

여기 오늘의 간식이야!

가져가서 다른 사람들이랑 나눠 먹어!

수련생 팔라카 : 휴, 아까 이상한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딱 맞춰서 간식이 도착하다니!

어디 보자... 볼다이크 베리 샌드위치에 풍당 음료라니!

너도 하나... 잠깐, 그러고 보니 왕의 기사구나?

이야, 마리우에게 들었어! 현자가 되었다며?

너 정도의 영웅도 현자가 되기 위해 닐라이 님을 찾아왔었다니...

닐라이 님의 명성이 볼다이크 밖에서도 자자한가 봐!

어쨌든, 만나게 되어서 반가워! 자, 자,

여기 이러고 있지 말고 간식을 나눠주자고!

수련생1 : 우와!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왔어!

수련생2 : 음~ 맛있는 냄새!

수련생3 : 이야, 감사합니다!

수련생4 : 드디어 간식이 왔다!

수련생5 : 뱃가죽이 등에 달라붙었어! 팔라카는 말이 너무 많다니까?

수련생 팔라카 : 음~ 역시 아주 맛있어!

닐라이 님의 수련생이 된 이유에는 닐라이 님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도 있지만...

이 간식 때문에 닐라이 님의 수련생이 되는 걸 택한 것도 있단 말이야, 하하!

그럼, 오늘도 힘내볼까! 아자!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복구되는 현자의 탑  (2) 2025.02.09
로아 볼다이크와 현자의 탑  (0) 2025.02.08
로아 아덴토의 유산  (0) 2025.02.05
로아 미약한 한줄기 불길이더라도  (0) 2025.02.04
로아 전설의 호문쿨루스  (0)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