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무도회의 밤

느린2 2024. 8. 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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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무도회의 밤은 보이지 않아도 진실한 속 퀘스트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진실한은 실리안 애정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하녀 주디스 : 제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하녀 주디스 : 무도회는 왕궁의 대연회장에서 열립니다.

왕의 기사님, 이쪽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루테란 성 대연회장

성대하게 시작된 루테란 왕궁 무도회.

무도회에 초대받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실리안을 찾아, 안으로 들어가 보자.

루테란 성 시종 : 초대받은 손님분들께선 이쪽으로 입장해 주십시오.

실리안이 준 초대장을 보여준다...

루테란 성 시종 : 왕의 기사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폐하를 대신하여...

귀한 걸음 해주신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루테란 무도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리안 : 가면이 아주 잘 어울리는군.

실리안 : 무도회에 참석해 주어서 고맙네.

언제나 멋있었지만, 오늘은 특히나 빛이 나는군.

나의 대답은 > 실리안도 근사하다.

실리안 : 그런가? 미한이 어찌나 신경을 쓰던지.

음... 사실 나는 너무 과한 것 같아 조금 쑥스럽다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신경 써서 준비했으니...

(실리안은 옅게 미소 지었다...)

자네도 걱정과 의무는 잠시 잊고 무도회를 즐겨주길 바라네.

연주를 감상하며 박수를 친다...

루테란의 아름다운 밤을 계속... 즐겨주시기를...

음악이 바뀌자 무도회의 분위기도 한층 오른다...

훠우~ 멋지다, 왕의 기사님!

/춤 춥니다.

가면을 쓴 칼스 : 이 몸과 잘 어울리는 품격있는 무도회로군!

시원한 음료가 무도회의 열기를 식혀준다.

가면을 쓴 하울로크 : 먼저 찾아가 인사를 했어야 하는데...

무도회는 잘 즐기고 계신가?

선왕 때의 무도회가 생각나는군.

미한 경이 홍보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이번 무도회에는 유난히 젊은 남녀들이 많이 온 것 같아.

오랜만에 이런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니 나도 즐겁다네.

자네도 모쪼록 무도회를 잘 즐기면 좋겠군.

인연을 찾는다면 더 좋겠고 말이야.

메를린도 데리고 오려 했지만...

한사코 싫다고 하여 오늘은 사촌 아이와 함께 온 참이지.

(웃으며 이야기하던 하울로크가 옆에 있는 여인에게 말했다...)

아린, 왕의 기사님이시란다. 인사하거라.

슬기로운 사교 활동

아린을 향해 /정중 하게 인사하기

가면을 쓴 아린 : 아아아... 안녕하세요... 왕의 기사님...

가면을 쓴 미한 : 아, 왕의 기사님! 이쪽은 베나르 공의 먼 친척 중 하나인 수잔나 님입니다.

슬기로운 사교 활동

수잔나를 향해 /정중 하게 인사하기

가면을 쓴 수잔나 :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왕의 기사님.

가면을 쓴 미한 : 후후... 왕의 기사님...

(미한의 기분이 무척 좋아 보인다...)

실리안 폐하께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거 보이십니까?

모두가 폐하의 곁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중 폐하의 마음에 드는 분이 하나쯤은 있겠지요.

분위기에 휩쓸리면 없던 마음도 피어날지 모르고...

염원했던 일이 잘 될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미한의 계획대로 풀린다는 건 실리안이 곤란하다는 뜻인데...

실리안의 상황이 어떤지 확인해 봐야겠다.

춤추기 딱 좋은 곡이네요.

다들 실리안의 관심을 받고 싶어 안달이다...

폐하의 어머니와 저희 어머니께서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는 거 아세요?

조금 덥지 않나요? 저랑 잠깐 산책을 다녀오시는 건...

가면을 쓴 비비안 : 저는 신분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실리안 : 하아... 잠시만...

피곤하시면 제 어깨에 기대셔도...

실리안에게서 떨어지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어이없어.

별꼴이야.

실리안에게 /애정 표현하기

친분 좀 쌓아보려 했더니...

어머, 그 소문이 진짜였나 봐.

어쩐지, 어쩐지. 두 분 가면도 맞춘 것 같더라.

이미 짝을 찾으신 거였어...

실리안 : 고맙네. 아주 난처한 상황이었다네.

나의 대답은 > 지쳐보인다.

실리안 : ...하하...

성 안팎으로 무도회는 잘 치뤄지고 있는 것 같네. 사람들도 즐거워하고 있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시간이지 않나?

모두가 좋다면 나 또한 기쁘네.

이런...

또 사람들이 몰려오는군. 잠깐 자리를 피해야겠네.

나의 대답은 > 내가 시간을 끌어주겠다.

실리안 : (지쳐 보이던 실리안의 얼굴이 부드럽게 풀어졌다...)

고맙네. 여기서 날 생각해 주는 건 자네밖에 없는 것 같군.

그럼... 잠시 부탁하겠네.

몰려든 사람들과 담소를 나눈다.

응? 방금까지 계시던 분이 어디가셨지?

모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즐거워요.

호호, 유머 감각까지 갖추셨군요!

시간 되시면 저희 영지도 방문해 주십시오.

그런데 실리안 폐하와의 소문은 진짜입니까?

구석에서 괴상하게 파닥거리는 미한이 보인다.

여기를 뚫어져라 보며 손짓하는 게 아무리 봐도...

자기에게 와달라는 뜻인 것 같다.

가면을 쓴 미한 : 이쪽으로... 여기가 조용하고 좋겠군요.

가면을 쓴 미한 : 큰일났습니다. 폐하께서... 갑자기 사라지셨습니다.

폐하와 춤을 추기 위해 대기 중인 분들이 지금 얼마나 많은데...!

나의 대답은 > 무슨 일을 벌였는지 묻는다.

가면을 쓴 미한 : 무슨... 일이랄 게...

그저, 짝을 찾고 싶은 분들께 반드시 가면을 쓰시라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폐하께선 황금색 무늬의 가면을 쓰실 것이니,

색이 맞는다면 운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 정도 덧붙였고 말입니다.

(미한은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였다...)

...가면을 제작해서 보낸 것까지... 설마 폐하께서 아시는 건 아니겠죠?

나의 대답은 > 설마 복수한 건가...

가면을 쓴 미한 : 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복수라니요?

충직한 제게 실리안 폐하께서 그러실 리가요.

하지만 이러다가는 왕비님은 고사하고

제가 사람들에게 큰 낭패를 당하게 생겼습니다.

오늘, 운명이 드리운 이 아름다운 무도회 밤의 주인공은!

반드시! 실리안 폐하가 되셔야 합니다.

이건... 저의... 아, 아니 실리안 폐하의 신뢰 문제라고요.

부탁 드립니다. 꼭 폐하를 찾아주십시오!!

그러고 보니 실리안이 보이지 않은지 꽤 시간이 지났다.

또 어딘가에서 곤란을 겪고 있을지 모르니 한번 찾아봐야겠다.

실리안을 보았나?

가면을 쓴 비비안 : 나도 지금 찾고 있는데... 당신은 누구?

가면 쓴 칼스 : 이 몸과 잘 어울리는 품격있는 무도회로군!

실리안을 찾고 있다.

칼스 : 닮았다는 이야기는 종종 듣지만, 애석하게도 아닙니다. 하하!

실리안이 어디로 갔는지 알고 있나?

중년 귀족 : 폐하신지는 모르겠지만 금발의 남자가 대연회장 밖으로 가는 것은 보았네.

 

다음 퀘스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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