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악취는 플레체 월드 퀘스트입니다.
페데리코 : 플레체에는 수송을 담당하는 물길을 유지하기 위한 지하 수로가 있다고 하더군.
수로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몇 군데 없으니...
흩어져서 찾아보세.
지하 수로 입구를 찾아서 들어갑니다.
페데리코 : 수로의 입구를 찾았나?
그쪽으로 가겠네.
캄캄하다...
감각에 의존해서 수로 안을 조사해 보자.
퀴퀴한 냄새가 난다...
다리에 질척이는 느낌이 좋지 않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자...
무언가 만져진다... 좋지 않은 느낌이...
페데리코 : ...젠장.
갑자기 숨 쉬기 힘들 정도로 썩은 내가 진동한다.
페데리코가 신성력으로 수로를 밝히자, 사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페데리코 : 대성당을 조사하기 위해 위장해서 들여보냈던 사제네.
... ... ...
(페데리코는 슬픈 얼굴로 짧게 기도했다...)
저 화려한 성당 안에... 무언가 숨길 게 있는 것은 확실하군.
나는 동료의 시신을 수습하겠네.
자네는 다른 흔적이 있는지 찾아봐주게.
부탁하네.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있다...
오래된 피냄새... 막혀있는 듯 하다.
페데리코 : 이걸 보게.
페데리코 : 사제의 품에서 나왔네.
... ...
이런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발각되지 않도록 숨겨서 나왔군.
... ...
새벽의 형제여,
시작하는 빛 아래, 평온하기를...
바실리오 대주교 방문,
안토니오 주교와의 대화 중 '그릇'에 대한 언급.
세이크리아에서 무언가를 지하로 옮겼다.
페이튼 데런들로 추정.
플레체 지하의 거대한 공간을 찾아야 한다...
황혼이 신중이 진행하는 일로 파악. 주의 필요
(휘갈기던 메모는 거기까지였다.)
황혼의 사제들 만행에 /분노
페데리코 : 같은 사제마저, 이렇게 핍박할 줄은...
페디리코 : ... ...
페데리코 : 대주교가 이곳에 온다는 이야긴 처음 들었네.
그들은 실질적으로...
세이크리아의 가장 큰 권력을 지닌 자들이지.
하지만 대주교 중 바실리오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네.
대체 누구지...?
...점점 상황이 복잡해지는군...
(페데리코는 생각이 많아진 듯 미간을 찌푸렸다...)
일단, 여기에 적힌 지하라는 공간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먼저겠군.
다른 새벽의 사제들이 무사한지도 확인해야하니,
나는 먼저 움직이겠네.
나의 대답은 > 알겠다.
페데리코 : 고맙네. 무언가 발견하면 연락하도록 하지.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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