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연금술과 황금의 길

로아 연금술과 황금의 길은 볼다이크 월드 퀘스트입니다.

인형들이 깨어나서 도도거리고 있다...!

닐라이 : 왔군. 자, 그럼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눠볼까.

닐라이 : 우선... 자네가 어디까지 아는지부터 파악해야겠군.

현자와 현자가 다루는 힘인 연금술,

그리고 현자 시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

나의 선택은 > 마리우가 알려준 것에 대해 설명한다. /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닐라이 : (닐라이는 마리우를 보며 작게 한숨 쉬었다...)

그런 설명에도 용케 알아들은 것이 대단하군.

생명력과 황금의 길, 마이어와 학자들,

시작의 동굴과 상아탑...

자네가 연금술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정보는 설명하자면 끝이 없다네.

하지만 이 모든 개념과 정보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가진 연금술에 대한 재능이지.

어떤이는 모든 것을 완벽히 이해하고도 다루지 못하고

또 어떤 이는 원리를 모르고도 능숙히 사용한다네.

자네가 치러야만 하는 현자 시험 역시

재능과 지격을 증명해야 하는 과정.

그러니 먼저 자네의 자질을 확인해보고 싶군.

자네를 가르치는 것은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네.

나의 대답은 > 알겠다.

닐라이 :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군.

나 역시 자네에게 기대가 크다네.

자, 따라오게나.

(닐라이는 수련장으로 이동했다.)

닐라이 : 우선 자네의 자질부터 확인하겠네.

현자들의 연금술은 생명력을 다루는 학문.

따라서 자신의 육체가 생명력을 얼마나 담아낼 수 있는가는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라네.

지금 내가 주는 측정 도구로...

자네가 받아들일 수 있는 생명력의 한계를 알아보도록 하지.

닐라이 : 측정 도구에 손을 올리고 정신을 집중해보게.

나의 잠재력을 보겠다는 건가...!

닐라이 : ...무릎을 꿇고 계속 집중해보게!

닐라이의 말대로 /무릎꿇기

밀려오는 이 기운이 바로 생명력인가...?

마리우 : 측정 도구가 이상해요!

닐라이 : 이제 거두게!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군...

측정을 중단하는 중

닐라이 : 나 역시 탑에서 자네의 소문을 익히 들어왔지만...

현자들이 자네를 연구하고 싶어하는 것이 이해가 되는군...

측정할 수 있는 수치의 한계를 벗어나다니...

나의 대답은 > 그렇다면...!

닐라이 : 그래, 자네가 현자가 될 수 있도록 돕도록 하지.

그럼 연금술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시작해볼까?

반드시 자네가 알아야 할 용어인,

황금의 길에 대해서도 함께 말일세.

세상의 모든 것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생명이 흐르는 통로가 존재한다네.

현자들은 그것을 황금의 길이라고 부르지.

연금술은 단순히 말해 황금의 길을 다루는 방법.

길을 따라 흐르는 강대한 생명력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물체의 구조를 바꾸기도 하고

신체를 강화할 수도 있지.

그리고 이 세상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낼 수도 있다네.

자네가 현자가 되고 싶다면...

황금의 길을 이해하고 연금술을 다뤄야만 해.

연금술은... 황금의 길을 다루는 방법...!

닐라이 : 자네는 자부심 높은 페이튼의 아베스타 출신이니...

페이튼에서부터 아주 예민한 감각을 닦아왔을 터...

시간만 충분했다면 자네는 쉽게 연금술을 배웠을 걸세.

하지만 자네에게는 현자 시험까지 그리 시간이 많지 않네.

수많은 용어를 구분하여 이해하고,

그 원리를 깨닫는 것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

평생을 연금술을 연구하는 현자들이나 사람들도 있다네.

지금 자네에게 필요한 것은 이론과 설명이 아니라,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필요할 터.

자세한 설명과 상세한 이론을 늘어놓기보다는

시험을 대비하는 과정에 조금 더 집중해야겠군.

그래도 괜찮겠는가?

나의 대답은 > 그렇다.

닐라이 : 좋네. 혹시나 연금술의 원리나 역사, 이론에 대해 궁금하다면...

도움이 될 서적들이 내 거처 곳곳에 충분히 구비해 두었으니

추후 시간을 내어 천천히 읽어볼 것을 권하네.

연금술을 이해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일세.

나의 대답은 > 알겠다.

닐라이 : 그럼 가장 먼저 자네가 해야 할 일은...

현자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갖추는 것일세.

현자의 탑은 시험을 보는 응시자로 하여금

최소한의 연금술을 다룰 것을 요구하고 있지.

응시자의 자질과 재능을 평가하기 위해서 말일세.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시험에 접수조차 할 수 없네.

나의 대답은 > 내가 무엇을 하면 되는지 묻는다.

닐라이 : 연금술의 발현과 응용법은 수많은 방식이 있지만,

지금의 자네에게 가장 맞는 방식은...

호문쿨루스를 만들 것을 추천하네.

여기 이 주변에 있는 이 아이들처럼

자네를 따르고 돕는 호문쿨루스를 말일세.

역시 진짜 고양이가 아니었다...

작은 호문쿨루스를 살펴봅니다.

하급 호문쿨루스 : 0-0

하급 호문쿨루스  : ^-^

하급 호문쿨루스 : ♥-♥

닐라이 : 호문쿨루스는 연금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네.

제대로 된 호문쿨루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금술뿐만 아니라 수많은 지식이 필요하네.

인공적으로 황금의 길을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고

수많은 재료들의 외형과 성질을 변형하여 하나로 융합해야만 하지.

나의 대답은 > 그걸 내가 만든다고...?

닐라이 : 너무 걱정하지는 말게.

자네가 만들어야 할 것은

최소한의 기준점을 넘는 정도의 호문쿨루스면 충붆하네.

게다가 코어가 개발된 이후로부터는

이 모든 과정이 수월해졌으니까.

제대로 된 안내자만 있다면 말일세.

다행히 이곳에 자네를 도울 수 있는 자가 있군.

호문쿨루스에 대해 아주 박식하니,

시험을 치르기 위한 자격을 갖추는 것은 무리가 없을 걸세.

나의 대답은 > 날 도울 사람? 그게 누구지...?

닐라이 : 마리우가 자네를 도울 것일세.

(옆을 바라보니 마리우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웃고 있다...)

마리우의 실력은 내가 보장하도록 하지.

아예 새로운 형태의 호문쿨루스를 창조할 정도니.

자, 마리우와 대화해보도록 하게나.

호문쿨루스의 코어는 내가 준비해주겠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