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일출

느린2 2024. 3. 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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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일출은 라하르트 보통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라하르트 :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한다... 아, 자네로군. 어서 오게.

나의 선택은 > 무슨 고민이 있는지 묻는다.

라하르트 : (라하르트는 짧은 한숨을 쉬었다.)

태양의 기사단의 인원 배치 문제로 꽤 복잡한 상황이라네.

지켜야 할 곳은 많은데... 인원이 부족해 문제군.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루드벡 : 라... 라... 라하르트 님!

루드벡 : 갑작스럽게 베른성에서 서신이... 여왕 폐하께서 보낸 서신입니다.

라하르트 : 고맙네. 여왕폐하의 서신이라...

루드벡 : 후우.. 후우... 하... 너, 자주 보는군.

(루드벡은 한동안 자리에 서서 가쁜 숨을 돌렸다.)

나의 선택은 > 에아달린의 서신...?

루드벡 : 그래. 여왕 폐하께서 태양의 기사단에 마법 서신을 보내셨다.

마법 서신이라는 건 여왕님의 공간 마법을 통해...

(루드벡은 에아달린이 사용한 마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못 알아듣는 것 같군. 됐다. 어차피 순찰을 하러 떠나야 할 시간이니.

나의 선택은 > 기사단에 인원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루드벡 : ...사실이다. 정찰에, 훈련에, 연구에.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지.

단장님께서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솔직히 죽겠군.

라하르트 : 흐음...

라하르트 : 베른 성으로 귀환하라는 서신이네.

(라하르트가 복잡한 표정으로 마법 서신을 바라보고 있다.)

흠...

자네도 읽어보겠나?

여왕의 마법 서신

 

태양의 기사단이 베른 성을 떠난 지 어느덧 백 년이 흘렀다.

다시금 베른에 태양이 떠오를 때가 되었구나.

 

라하르트, 나의 기사여.

내게 돌아와 네게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거라.

베른 성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하단에는 태야의 기사단을 재창단할 것임을 밝히는 명령서가 첨부되어있다.)

 

여왕 에아달린

라하르트 : 태양의 기사단이 베른 성으로 돌아간다...

(라하르트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잠시 침묵했다.)

나의 선택은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묻는다.

라하르트 :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내가 부활한 이유를 찾아해맸네.

다행히 조그마한 성과는 얻었지만... 여전히 명쾌한 해답을 찾지 못했지.

그러나 폐하의 명령이 떨어진 이상...

베른 성으로 돌아가, 내가 알아낸 모든 것을 모두 말씀 드려야겠지.

자네도 나와 함께 가세.

라하르트 : 태양의 기사단, 우리는 베른 성으로 돌아간다!

태양의 기사단이 베른 성을 떠난 지 백 년이 흘렀다.

참으로 오랜 시간이었구나.

오늘, 베른의 여왕인 나 에아달린은

태양의 기사단을 부활 시켜 다시금 베른의 창으로 삼을 것이다.

여왕의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아델.

기사 라하르트는 앞으로 나와 여왕의 명을 받으라.

태양의 기사단을 부탁한다. 라하르트.

명을 따르겠습니다. 나의 여왕이시여.

주민들의 반응을 살피러

조화의 광장으로 갑니다.

베른 성 주민 : 방금 봤어요? 태양의 기사단이었다고요!

베른 성 주민 : 베른의 창! 드디어 그가 돌아왔어!

베른 성 주민 : 라하르트 단장이 살아있다니... 인간이 어떻게...

에아달린 : 그대, 어서 오거라.

라하르트로부터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해 들었다.

(에아달린은 걱정이 가득한 얼굴이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은 질서를 거스르는 일...

마냥 기쁜 일만은 아닌 것이 확실하다.

이 일에 대한 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하구나.

나의 선택은 >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 잘 모르겠다.

에아달린 : 그래. 모든 일은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 법...

그대가 라하르트의 곁에서 잘 도와주면 좋겠다.

라하르트는 그대를 아주 신뢰하고 있으니 말이다.

다행히 라하르트에게는 아주 맑은 기운이 가득하구나.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이것을 작은 위안으로 삼아야겠지...

라하르트와 대화합니다.

라하르트 : 폐하께서 기사단의 확장을 명하셨다네.

아무래도 오늘 참석한 기사단의 숫자를 보고 마음이 쓰이셨던 것 같군.

하지만 당장 필요한 기사들을 어디서 모을지...

나의 선택은 > 그냥 뽑으면 되지 않냐고 묻는다.

라하르트 : 기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네.

단순히 무력 뿐만 아니라 인성과 지식 역시 풍부해야하지.

그래서 제대로 된 기사단은 어린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기울여 기사를 양성한다네.

시간만 있다면 우리도 차근 차근 준비해 나갈 텐데...

지금 당장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즉시 전력이 필요한 것이 문제군...

나의 선택은 > 용병과 모험가들은 어떤지 묻는다.

라하르트 : 용병과 모험가들 말인가? 아주 좋은 방법이군!

이그네아 길드에서 만난 모험가나 용병들의 실력은 확실히 놀라웠지.

그들이 합류해 준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걸세.

베른에 존재하는 모든 길드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야겠군.

잠시만 기다려주게.

라하르트 : 이에... 태양의 기사단은... 협력을 구하는 바이다.

라하르트가 협력 요청서를 쓰고 있다.

라하르트 : 협력을 요청하는 서신이 완성됐네.

모험가 길드 뿐만 아니라 협력을 구할 곳이 많군.

자네, 이 서신을 부치는 것을 도와줄 수 있겠나?

나의 선택은 > 도와주겠다.

라하르트 : 고맙네! 덕분에 일이 수월해지겠군.

다른 곳에 협력을 구하는 것은 내가 할테니 자네는 마법학회로 가 서신을 보내주게.

여기, 여러 길드에게 보내는 편지와 요청서일세.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서신이네만... 이것도 함께 보내주면 좋겠군.

(라하르트는 품 속에서 편지 하나를 꺼냈다.)

일을 끝내고 나면, 페스나르 고원에서 만나도록 하지.

그곳에서 자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네.

그럼, 기다리겠네.

마법학회로 이동합니다.

나히니 :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베른 특제 마법서신입니다.

편지의... 받는 이가 카르포스...?

기사단 모집에 협력을 요청하는 서신들은 이상없이 보냈다.

이제 라하르트가 기다리는 페스나르 고원으로 가보자.

페스나르 고원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지그문트와 마지막 결전을 벌였었지.

수많은 기사들의 희생을 통해 만들어진 소중한 기회...

끝이다. 지그문트!

이미 늦었다, 라하르트.

이 땅에 그분이 오실 것이다.

파멸이 오리라! 어리석은 자들이여. 어둠에 굴복하라!

지그문트는 마지막 순간, 마법진을 발동시켰다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서 말일세.

이것이 나의 마지막 기억일세.

라하르트 : 내가 살아돌아온 이후 모든 것이 의문스러웠지.

어째서 내가 다시 살아난 건지, 왜 지금인지...

그러다 지그문트를 다시 만난 이후 떠올렸다네.

내가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 말일세.

나의 선택은 > ... ... ...

라하르트 : 백년 전, 지그문트는 최후의 순간 분명 무언가를 하려 했네.

나는 내 부활의 해답이 거기에 있다고 생각이 들었지.

그리고 긴 추적 끝에 숨겨진 사령술사의 은신처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네.

나의 선택은 > 사령술사의 은신처...

라하르트 : 그래. 하지만... 안타깝게도 베른 남부에서 흔적을 놓치고 말았지.

자네가 부탁한 서신은 유능한 정보길드에게

이 은신처를 찾아달라고 의뢰하는 서신이었네.

확실하지 않지만... 어쩌면 그곳을 찾으면 진실이 기다릴 것 같군.

설마 그 진실이 잔혹한 진실이더라도 말이야.

라하르트의 어깨를 말없이 짚어준다.

라하르트 : 기사가 되던 날, 나는 여왕 폐하와 베른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기로 맹세했네.

그러니 만약 내 부활의 진실이 밝혀졌을때

내가 나베갈과 지그문트처럼

베른과 여왕 폐하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자네가 나를 멈춰주게...

그렇게 해줄 수 있겠나?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라하르트 : 하하하. 그런 슬픈 눈은 하지 말게.

라하르트 : 나 역시 죽고싶지 않다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으니 말이야.

이건 어디까지나... 최악의 경우일세.

그럼 이제 돌아가야겠군.

당분간 아주 바빠지겠어. 할 일이 무척이나 많으니 말일세.

오늘은 고마웠다네. 그럼 다음에 다시 보도록 하지.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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