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참크리와 코니는 엘가시아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사서 프라델리 : 성역 카양겔이 무너질 뻔한 거 보셨나요?
혹시라도 해방자 님과 아자키엘 님께서 다치셨을까봐 걱정했는데...
두 분 다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도서관에는 무슨 일로 오셨어요? 아자키엘 님을 보러 오셨나요?
나의 선택은 > 책을 보러 왔다. / 당신을 보러 왔다.
사서 프라델리 : 창천제일검 님도 저처럼 책을 좋아하시는군요? 기뻐요!
처음 왕의 기사 님을 만났을 때부터 느꼈다니깐요.
우린 뭔가 통한다는 걸!
뮨 님도 잘 아시겠지만, 무릇 책이라는 것은 문화와 사상을 탐구하고 사유하여
환난의 시대를 해쳐나갈 지혜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진실하고도 명료한...
...또 말이 길어질 뻔 했군요.
말이 길어지면 있던 흥미도 떨어지실 테니, 대신 이걸 보여드릴게요!
참크리 상상도라는 삽화에요.
아베스타 님은 지상에서 오셨으니, 참크리를 직접 보신 적 있겠죠? 한번 살펴봐주세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코니만큼 자그마한 참크리가 그려져있다.
사서 프라델리 : 이게, 새로 만들 도감에 들어갈 삽화거든요.
근데 정말로... 참크리가 이렇게 생겼나요?
라제니스들은 지상에 가본 적이 없어서 상상으로 그린 것이거든요.
엘가시아에 있는 코니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좀 미심쩍어서...
... ... ...
지상 분들은 참크리를 타고 다닌다고도 들었거든요.
코니처럼 자그마하고 귀여운 동물을... 막 타고 다니는 건가요?
지상분들은 그렇게나 무지막지한 분들이셨나요?
재미있는 오해라고 /폭소
사서 프리델리 : 아하! 참크리는 코니보다 훨씬 크군요!
코니와 다르게 다리도 튼튼해서, 타고 다녀도 괜찮고요!
휴... 하마터면 지상분들이 작은 동물을 마구 타고다닌다고 오해할 뻔 했네요.
역시. "천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목격이 낫다"라는 말이 맞네요.
... ... ...
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지상에서 오신 명예 파푸니카인 님의 식견을, 저 혼자만 듣고 있기엔 아깝습니다!
명예의 도서관이 소장할 수 있게끔, 책으로 써주실 수 있을까요?
나의 선택은 > 내가... 책을 쓴다고?
사서 프라델리 : 네! 해방자 님의 이름으로 책을 내시는 거죠!
무릇 지식이란 나눌수록 깊어지고, 정리할수록 정교해지는 법!
지상에서 오신 창천제일검 님의 식견을 책으로 담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부담 가지실 거 없어요.
도서관에서 다른 책들을 보시면서 글감도 구성해보시고,
하루하루 생각나시는 만큼 차근차근 써주시면 됩니다!
그럼 왕의 기사 님! 아니, 작가님! 좋은 책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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