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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꿈으로 남은 그리움

느린2 2024. 3. 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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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꿈으로 남은 그리움은 자하라 우호 1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자하라 : 흠흠, 이 부분은 표시해둬야지.

여기서 이렇게 하면...

(자하라는 분주히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성격상, 온 줄도 모를 것 같으니 조금 떨어져서 기다려볼까...)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보자.

자하라 : 뭐...하세요?

자하라 : 당신이 온 건 이미 알고 있었어요!

사람은 성장하는 법이죠.

이제 당신이 오는 건 발소리로 구분할 수 있다고요!

나의 선택은 > 오오, 대단하다. / 다른 사람도 가능해...? (요구 매력 140)

자하라 : ...다른 사람은 아직, 수련이 부족해서...

다, 당신만 기억하고 있어도 되잖아요?

어차피 제 집무실에 이렇게 찾아와주는 건 거의 당신뿐이니까...

으, 부끄러운 말을 하게 하시네요!

아무튼 당신 발소리만 기억하면 문제없을 거예요!

흠흠, 그건 그건 그렇고, 마침 잘 됐네요!

당신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혹시, 저랑 같이 외출하지 않으시겠어요?

자하라의 말에 /놀람 표현하기

자하라 : 왜, 왜 그러시죠?

스스로 나가자고 하는 날이 오다니...

자하라 : 가, 갑자기 뭐에요! 쓰, 쓰다듬다니...

제가 아무리 집을 좋아한다고 해도, 나갈 때는 나가는 사람이거든요?

가, 갑자기 당황스럽게 혹 들어오시네... 으, 으으...

얼굴 빨개졌어요? 당신 때문이잖아요!

으으... 저기서 책이나 좀 가져다줘요!

파란 표지!

자하라 : 시, 심장 뛰는 것 좀 봐...

파란 표지의 책들이 많은데...?

자하라의 책장에는 여러 책들이 꽂혀 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그려져있다.

탐정 그라나다 5권

 

(검은 표지에 금박으로 수실이 새겨져 있다...)

 

-어둠과 폭풍의 왕

 

어둠의 도시 레이카인에 파견된 그라나다는,

폭풍의 왕이라 불리는 범죄의 천재 네뷸라 교수와 추리 대결을 펼치기 시작한다...!

 

전 아크라시아가 열광한 탐정의 마지막 이야기.

 

지금 그대의 눈으로 확인해보라!

희고 가녀린 피부의...남자?!

금단의 과실 1권

 

(흰 표지 위에는, 가녀린 남자가 아슬아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제부터, 너는 내 것이다.

 

'거대한 채무를 남긴 채 루테란으로 도망 쳐버린 부모.

유디아의 소년 에르는 자신을 노예로 팔아, 어떻게든 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 한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수려한 금발의 귀족, 일레한드로였다.

 

퇴폐한 도시에서 에르에게 벌어지는 사랑, 배신, 그리고 욕망...!

금단의 과실은, 당신을 타락으로 이끈다.'

파란색의 재미없는 표지이다...

할족 언어 논문 연구집

 

(파란 표지 위에는 딱딱한 글자가 새겨져 있다...)

 

-할족의 언어 총망라! 고대어의 극의는 이곳에 있다!

'루테란을 비롯해 베른, 세이크리아의 수석 학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복원해낸 할족의 언어집.

총체적은 구성은 불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해석과 신뢰 가능한 가설들을 모두 정리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그리고 사라진 과거를 다시 찾아내기 위하여.'

강렬하고 아름다운 붉은 장미...

올리비아의 새벽 2권

 

(붉은 표지 위에는, 아름다운 장미가 그려져 있다...)

 

-눈을 뜬 소녀와 강철의 도시.

 

'아르데타인의 수도, 슈테른에 도착한 이후,

멈춰있던 올리비아의 세계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앞을 가로막는 과거와, 강철의 태양 아래 손을 뻗는 남자,

이것은,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는 소녀의 이야기.'

자하라 : 후우, 후우, 좀 진정됐다. 책은 가져왔어요?

나의 선택은 > 탐정 그라나다 5권을 내민다. / 올리비아의 새벽 2권을 내민다. / 금단의 과실 1권을 내민다. / 할족 언어 논문 연구집을 내민다.

자하라 : 고마워요.

어디 보자... 흥흥흥, 역시 할 문자는 언제 봐도 예쁘단 말이야...

이 곡선 하며... 으흐흐... 예뻐... 귀여워...

헛! 이게 아니지. 이걸 기록된 문서랑 맞춰보면...

어디 어디...

(자하라는 집중한 표정으로 문서를 바라보고 있다...)

역시 맞았어!

맞았어요! 제가 해낸 거에요!

나의 선택은 >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축하해...

자하라 : 아, 제, 제가 호들갑을 떨었네요.

이 문서를 보세요.

알 수 없는 언어가 복잡하게 쓰여 있다.

자하라가 건넨 편지를 봤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박수

자하라 : 헤헤헤...

자하라 : 치, 칭찬해 주시니 좋네요.

방금 보신 건 할족의 고대 문서에요.

조화의 씨앗이 어떻게 생겨나게 된 건지,

그리고 할족은 어째서 이 파푸니카에 유적을 남긴 건지에 대해 알 수 있는 단서가 생긴 거죠.

남은 건 이제... 가서 직접 확인해보는 건데...

(자하라는 이쪽을 흘긋 바라보고 있다...)

나의 선택은 > 가자! / 혼자 가보는 건?

자하라 : 그렇게 대답해 주실 줄 알았어요!

어서 준비하죠!

오늘 외출을 위해 어제부터 잔뜩 긴장하고 있었거든요!

간 김에 유적을 남김없이 살펴봐야지.

후후, 후후후후... 즐거워...

파푸니카 비밀의 숲으로 이동합니다.

자하라 : 후우, 두근거려요...

여기 온 건 정말 오랜만이라...

어릴 적 이후 처음이거든요.

나의 선택은 > 자주 올 것 같은데?

자하라 : ...사정이 있었거든요.

자, 어서 들어가요!

알아봐야 할 문자들이 가득하다고요!

해당 위치로 가줍니다.

벽 안쪽에 작은 낙서가 있다.

"자하라, 시에라가 다녀감."

좀 더 안쪽에 작은 낙서가 있다.

"언니는 여전히 유적에 푹 빠져 있는 중. 집에 가고 싶다.

시에라는 신경도 안 쓰고... 언니 미워."

바로 아래 작은 낙서가 있다.

"에휴, 오늘도 내내 여기만 콕 박혀 있으려고 그런가 보다...

걱정이다. 누가 언니를 데려갈지...

그때까진 시에라가 언니를 잘 지켜줘야지."

자하라랑 대화하러 갑니다.

자하라 : 음... 이건 이런 뜻이었구나.

자하라 : 아, 왔어요?

천장에 적힌 글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불꽃이 사그라들 때, 질서를 기만한 우리는 돌아오리라.'

해석은 했는데 뭔 뜻인지...

비브린 데이어라는 사람이 남긴 것 같은데...

흐음, 이것도 배껴서 가져가야지.

응? 왜 그러고 있어요?

나의 선택은 > 시에라라는 아이의 낙서를 봤다.

자하라 : ...시에라가요?

(내용을 들은 자하라는, 안경 너머로 슬픈 눈동자를 하고 있다...)

어릴 적에, 여기를 처음 발견한 뒤부터 동생하고 쭉 놀러 왔었어요.

제가 바보같이 여기에 파묻혀 있으면,

시에라가 밥이랑 간식을 들고 와서 같이 놀아주곤 했었죠.

그때... 써 두었던 건가 봐요.

이제... 더 이상, 시에라가 남긴 걸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자하라는 허겁지겁 낙서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비밀의 숲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자하라 : ......

자하라 : 시에라가 열병으로 죽은 뒤부터, 전 한 번도 이곳에 오지 않았어요.

제가 여기에 아무리 파묻혀 있어도, 밥을 가져다줄 사람은...

바보 같은 언니를 챙겨줄 동생은 이제 없으니까.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 기분이었어요.

이제 더 이상, 누구와도 친해질 수 없을 것만 같았어요.

용기가 없었던 거겠죠.

나의 선택은 > 자하라를 위로한다.

자하라 : ...하지만, 당신이 이곳에 온 뒤부터...

제 세계는 바뀌었어요.

전 당신을 봤어요.

파푸니카의 이방인이, 무서운 악마와 맞서고...

급기야 신수 알비온과 싸우기까지 하며...

우리 모두를 지켜주는 모습을.

그러니... 저도 용기를 낼 거예요.

자하라 : 뭐, 뭔가 부끄럽다...

으으... 조, 조사는 이만 마치도록 해요!

수집은 다 끝났으니... 당신도 함게 와줄래요?

시에라에게... 인사하고 가려고요.

사실, 당신을... 시에라한테 소개해 주고 싶었어요.

비밀의 숲 해당 장소로 이동합니다.

살펴봅니다.

어린아이들의 손길로 글자가 새겨져 있다.

자하라 언니랑 시에라는 계속 함께 있을 거야!

시간이 많이 많이 흘러도, 우리는 언제나 사이좋은 자매니까!

자하라 : 시에라랑 이곳에서 자주 놀았었어요.

시에라가... 죽은 뒤에는, 거의 찾아오지 못했지만...

(자하라는 나무를 조심스레 어루만지고 있다...)

혹시, 혹시라도... 시에라가 듣고 있다면,

저는 분명 잘 지낼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파푸키나 사람들을 위해 역사 연구도 열심히 하고,

어렵겠지만... 당신처럼, 좋은 친구도 많이 만들고.

시에라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살아나갈 거라고요.

나의 선택은 > 반드시 그럴 거다.

자하라 : 고마워요.

여기 올 수 있었던 것도, 제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당신 덕이에요.

...돌아가요.

뭔가... 마음이 많이 후련해지네요.

니아 마을로 돌아갑니다.

자하라 : 후우... 역시 바깥에 나가는 건 많이 지치네요.

한동안은 나가지 말아야지...

그, 그렇게 보지 마요.

알겠어요. 부우우...

그래도 당신과 함께 나가서 그런지, 뭔가 상쾌해진 기분이에요.

앞으로도... 꼭, 저랑 같이 밖에 나가주세요.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후후.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호감도 450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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