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저기요, 아저씨들! 은 갈기파도 항구 네리아 관심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네리아 : 어머, 당신은... 저 대신 주점 정리 해주신 일, 잊지 않았어요. 신세를 갚고 싶은데... 저랑 술 한잔해요. 나의 선택은 > 약혼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묻는다. / 오늘도 예쁘다고 말한다. 네리아 : 술 마시자니까 딴소리를 하시네... 어디서 떠도는 소문을 들었나 봐요? 아, 차라리 당신이 내 약혼자라면 이렇게 머리가 복잡하지는 않을 텐데... 제가 술에 살짝 취했는데, 결혼서약서에 사인을 해서 몇 명한테 줬대요. 그 남자들은 저한테 정식 프러포즈를 한 것도 아니고, 비겁하잖아요. 술김에 사인한 결혼계약서로 나에게 족쇄를 채우려 하다니... 물론, 술에 취해 사인을 한 저도 반성해요. 고작 서류인데 뭘 그렇..